이병헌 배우의 최고의 먹방 장면
2005년 영화 '달콤한 인생'의 오프닝에서 나왔던 이 초콜릿 케이크 먹방 장면이 개인적으로 기억에 가장 남는 이병헌 배우의 먹방 장면입니다.
'달콤한 인생'이라는 제목에 잘 어울리는 비주얼이라는 느낌이 강하게 들었습니다.
초콜릿 케이크 자체도 매우 먹음직스러운 비주얼을 자랑하고 있어서 더 달콤하게 보이는 것 같습니다.
이 장면의 인상이 강하게 박혀서 그런 것인지, 저는 조각 초콜릿 케이크를 먹을 때 '달콤한 인생'의 오프닝 장면을 틀어놓고 먹는 독특한 버릇이 생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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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히 빵 터지게 되더라고요.^^
<달콤한 인생> ,
ㅈㄴ 명작이었습니다 !~! .
🙂
콩 한 쪽 먹고~~~
식후땡 하는 병헌리~^^#
지금 생각나는 이병헌 씨의 먹방 연기...
<달콤한 인생> - 초콜릿 케이크는 물론 길거리에서 먹던 꼬치어묵, 신민아 씨하고 같이 먹던 딤섬도 맛있어 보였죠. 캐릭터 성격답게 차분하게 먹는 느낌이었어요.
<광해> - 수라상인데 말이 필요할까요?ㅎㅎㅎ 나중엔 팥죽만 먹던데 그것조차도 맛있어 보이는 거 있죠. 궁에 들어와서 못 먹어본 음식 제대로 먹는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내부자들> - 소주에 먹는 라면과 삼겹살. 캐릭터 성격답게 게걸스럽게 먹더군요. 뜨거운 라면 한 번에 입에 넣다가 뱉고 '뒤질 뻔했다'며 욕을 하던 건...ㅋㅋㅋ
<밀정> - 송강호 씨와 공유 씨가 잔을 비우자 곧바로 다시 따라주던 술. 한 통이 금방 없어졌죠.ㅋㅋㅋ 건조한 분위기의 영화에서 유일하게 웃을 수 있던 장면이었네요.
유튜브에 있는 이병헌 씨 먹방 장면을 보면 참 맛있게도 먹는다 싶더군요. 그러다 보니 저는 '과연 누군가가 깨작깨작 먹으라는 연기를 시키면 할 수 있을까'라는 의문이 들기도 해요. 대충 먹는 장면이 전혀 없었으니까요. 😆
깨작깨작 하니 미스터션샤인 생각 났어요ㅋㅋㅋ
달콤한 인생하면.. 쓸데없이 "전복입니다."가 생각나는데..^^;
저 짤의 초코 케이크 질감이 끝내주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