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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트 듀얼' 원작자도 감탄한 3장 구조

golgo golgo
5261 32 29

<라스트 듀얼> 3장 구성으로 인한 캐릭터들의 변화, 그리고 원작자의 영화 소감을 담은 보도자료입니다.

 

 

 

01.jpg

 

#1. 전투에 나서는 '장'을 배웅하는 '마르그리트', 서로 다른 의도!

 

<라스트 듀얼: 최후의 결투>는 결투의 승패로 승자가 정의 되는 야만의 시대, 권력과 명예를 위해 서로를 겨눈 두 남자와 단 하나의 진실을 위해 목숨을 건 한 여인의 충격적 실화를 다룬 작품으로, 인물 시점별로 전환되는 3장 구성을 통해 인물의 시점에 따라 하나의 사건이 어떤 방식으로 보이는가를 적나라하게 보여주고 있다. 그 중에서도 전투에 나서는 기사 '장'(맷 데이먼)과 그를 배웅하는 아내 '마르그리트'(조디 코머)의 모습을 담은 장면은 인물의 시점에 따라 달라지는 미묘한 변화를 잘 포착하고 있다.

 

'장'의 관점으로 바라보는 1장에서는 전장으로 향하는 남편을 걱정하는 '마르그리트'의 모습만 관객들에게 보여졌다면, '마르그리트'의 관점으로 바라보는 3장에서는 전장으로 떠나기 전 ‘마르그리트’에게 집안 살림을 맡기면서도 그녀를 집이라는 울타리 안에 가두려는 ‘장’의 모습이 드러난다. 이를 통해 관객들은 각 인물들이 서로 다른 의도를 지니고 있음을 알게 된다.

 

 

02.jpg

 

#2. '마르그리트'와 '자크'의 첫 만남, 다르게 남는 첫인상!

 

'마르그리트'와 '자크'(아담 드라이버)의 첫 만남이라는 상황도 각 인물의 시점별로 다르게 묘사된다. '자크'는 자신의 오랜 친구 '장'과 함께 나타난 '마르그리트'에게 첫눈에 반하게 된다. 그는 책 읽는 것을 좋아한다는 취향이 비슷하고, 수줍은 듯 거리를 두는 '마르그리트'를 보며 자신과 같은 마음일 것이라 단정짓게 된다.

 

하지만 '마르그리트'의 관점이 보여지는 3장으로 넘어가면 그와 전혀 다른 첫인상이 그려지게 된다. '마르그리트'에게 '자크'는 그저 남편의 친구이자 화해를 시켜야 하는 인물일 뿐이고, 잘생긴 외모를 무기로 삼아 여성편력을 일삼는 소문의 주인공일 뿐인 것. 이처럼 같은 상황을 두고 다르게 묘사되는 장면은 이후 하나의 진실을 두고 공방전을 펼치는 두 인물을 더욱 효과적으로 조명하게 된다. 

 

 

03.jpg

 

#3. '장'에게 '자크'의 죄를 고발하는 '마르그리트', 진실을 밝히다!

 

'자크'로부터 씻을 수 없는 모욕을 당한 '마르그리트'가 남편에게 진실을 털어놓는 장면 또한 서로 다른 시각으로 그려져 있다. 오랜 시간 전장에서 목숨을 걸고 싸워온 '장'에게 이 소식은 갑작스럽게 날아든 청천벽력이다. 특히 1장에서 '장'은 아내를 위해 '자크'를 고발하겠다고 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3장에 이르면 '장'의 모습은 오로지 자신과 가문의 명예를 지키기 위한 행동으로 비춰진다. 이처럼 각기 다른 인물의 관점을 보여주는 3장 구조는 원작 도서와 달리 영화가 지닌 독특한 아이덴티티라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라스트 듀얼: 최후의 결투>의 3장 구조는 하나의 사건을 두고 전혀 다른 시각을 보여주는 인물들을 통해 '마르그리트'의 용기 있는 행동을 더욱 섬세하게 조명한다. 이에 원작 도서의 저자 에릭 재거는 “세 개의 파트로 된 이야기가 대단히 인상적이었다. 이야기가 전개되는 방식, 조금씩 바뀌다가 '마르그리트'의 놀라운 이야기로 끝을 맺는 것이 훌륭하다”고 극찬해 영화에 대한 궁금증을 고조시킨다.


 

golgo golgo
88 Lv. 3615138/3700000P


익스트림무비 스탭
영화, 영상물 번역 / 블루레이, DVD 제작
영화 관련 보도자료 환영합니다 email: cbtblu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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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
흠... 이거 볼지 말지 생각중인데, 이런 장르는 한번도 안 봐서 고민이군요.
댓글
10:34
21.10.26.
profile image
golgo 작성자
Akaring
영화 재밌어요. 수백년전 얘기지만 요즘 상황 같기도 하고 흥미진진합니다.^^
댓글
10:35
21.10.26.
profile image
Akaring

생각할 거리도 많이 주고, 촬영이나 사운드가 영화관에서 보셔야할 영화입니다.

전투나 결투 장면 촬영 보면 집에서 볼 영화가 아니더라고요.

댓글
10:36
21.10.26.
profile image
Akaring
영화 재밌어요 나중에 영화관에서 볼걸 이라고 후회하실 수도 있습니다 ㅋㅋ
댓글
10:52
21.10.26.
Akaring
14세기 사랑과 "전쟁" 입니다.

피튀기는 전쟁이에요
댓글
11:39
21.10.26.
profile image 2등

그렇지 않아도 영화 보면서 원작 꼭 읽어봐야겠다 싶었는데, 원작과는 또 다르군요. 보기 전에 [아가씨]와 구성 방식이 비슷할 것 같다고 생각하고 갔었네요.

댓글
10:35
21.10.26.
profile image
golgo 작성자
알모도바르
일본 영화 <라쇼몽>(1950)식 이야기 구조죠.
댓글
10:36
21.10.26.
profile image
golgo
그렇지 않아도 그 유명한 [라쇼몽] 못 봤는데, 이 기회에 한 번 봐야겠네요.
댓글
10:37
21.10.26.
profile image 3등
긴 러닝타임과 한개의 사건이 3명의 시점으로 반복된다고해서 지루하지않을까 걱정했는데..
보고나면 감탄이 나오는 영화였습니다.
상영관 배정이 눈물나는..ㅠㅠ
댓글
10:36
21.10.26.
profile image
리들리 스콧 감독님 역시 명불허전이었습니다.
댓글
10:38
21.10.26.
profile image

맷 데이먼 형님 
아담 드라이버 형님 
벤 애플렉 형님 
마튼 쵸카스 형님 
시너지 좋았습니다 !~! . 
🙂

댓글
10:45
21.10.26.
상영 시간이 긴 것을 제외하면 보지 않을 이유가 없는 영화
댓글
10:56
21.10.26.
profile image
리들리 스콧 감독의 명성이 높은 이유를 다시 한번 보여준 영화였습니다. 정말 재미있게 봤습니다.
댓글
10:57
21.10.26.
조디 코머의 섬세한 연기가 압권이었네요.
댓글
11:02
21.10.26.
profile image
진짜 좋은 영화인데, 10만명도 안될것 같은 분위기....ㅠㅠ
댓글
11:07
21.10.26.
1장 나올때 라쇼몽 같은 느낌이려나 했는데 비슷하게 이어지니 매력있더라구요.
정말 여운이 오래 남는 묵직한 영화..
댓글
11:20
21.10.26.
profile image
좋은 내용 감사합니다. 저도 그렇지만, golgo 님 역시 감명 깊게 보신 거 같아요~^^
댓글
11:37
21.10.26.
profile image

음, 인물별 관점이 다른 이야기의 나열식 구조라 독특한 면도 있지만, 이게 또한 약점이 되는 부분도 많다고 생각했습니다. 보면서.

일단, 리들리 스캇 감독의 이전 필모나 성향을 기반으로 관람을 결정한 관객들이 대부분인지라 (전 인생감독이라 무조건 봅니다만), 감독의 이전 작품들에서 봤던 웅장한 대서사, 치열하고 리얼한 전투신 묘사 등등을 기대했던 관객들에겐 초중반이 너무나도 사족같이 여겨질 수도 있으니까요.  저또한 원작의 의도는 알겠지만, 이야기의 반복에서 좀더 축약하고 다듬고, 필요한 부분만 반복했으면 하는 아쉬움이 많았습니다.  라스트 전투로만 덮기에는 너무 밸런스가 기울어 있습니다.  법정스릴러의 느낌으로. 

걸출한 배우들의 연기력이 없었다면 세계흥행은 더 나빠졌을지도 모릅니다. 

댓글
11:54
21.10.26.
profile image
장 입장에서는 자신이 차도남같은 스타일이라 착각하는데 마그리트입장에선 그저 자신을 가문의 부품으로만 생각하는 차이가 흥미로웠어요.
댓글
12:07
21.10.26.
profile image

방금 2회차하고 왔는데... 다른점 찾는 재미가 굉장히 쏠쏠합니다. ㅎㅎㅎ
둘이 화해하는 장면은 누가먼저 화해의 대사를 쳤는지가 뒤바껴있네요. ^^;;
마그리트 시점에선 그대사가 생략!!

댓글
14:34
21.10.26.
profile image
Nashira
마그리트 시점에선 옆에있던 티부빌이 화해의 대사를 합니다. 결국 둘 다 자존심을 내려놓지 않았네요
댓글
14:52
21.10.26.
profile image
볼따구
아하?! ㅋㅋㅋㅋㅋㅋ
근데 어쩌면 그건 누가먼저 화해하려 했는지 따윈 마그리트에겐 1도 중요하지 않아서 그리 기억한걸지두요. ^^;;
댓글
14:58
21.10.26.
profile image
Nashira
오호 마그리트 관점에선 그렇게 볼 수도 있었군요!
댓글
15:28
21.10.26.
profile image
3장 구조는 정말 흥미진진 했습니다. 각 장마다 자신에게 유리하게 표현하려고 하는 인간의 본능을 디테일하게 연출하는 거 보면서 정말 감탄했습니다. 각 장마다 같은 장면에서 서로 다른 행동 및 언행이 정말 눈을 번쩍 띄게 만들더군요.
댓글
14:58
21.10.26.
profile image
볼따구
1~3장 주제를 비교해본건데 소개드려봐요. ^^
https://extmovie.com/movietalk/69578270
댓글
14:59
21.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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