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가] 남주 배우님의 연기가 잼있었습니다~
파울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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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 보고 왔습니다.
정리 해고 된 노동자들의 천막농성 얘기인데 남주에게 휴가가
주어져 그동안 소홀했던 가정으로 돌아와서 벌어지는 얘기를 담고 있습니다.
이 영화는 무거운 영화는 아닙니다. 천막농성이 포인트가 아니라 휴가중에 벌어지는
일들을 얘기하는것이니까요. 또한 부담없이 본게 남주 배우님의 연기 때문이었습니다.
그게 의도된건지 모르겠지만 얼굴이 경직되어 있고 대사 하시는게 자연스럽지 못했습니다.
발연기일수도 있는데 볼수록 남주 캐릭터에 정이 가더라구요.
휴가에 나온 배우님들은 모두 처음 보는데 다른분들은 생활 연기 같이 자연스럽게 하시는게
남주 배우님만 그렇더라구요. ㅎㅎ
두 딸래미 밥도 잘 챙겨주고 친구 회사에 알바로 가서 거기 직원도 잘 챙겨주구요~
그 직원이 회사에서 다쳤는데 산재처리가 되도록 도와주고 그 직원 집에 가서 보일러도
고쳐주고 마음이 참 따스하더라구요.
계란에 바위치기, 밑빠진 독에 물붓기 일수도 있는데 두 따님들에게 미안할 수 있지만
마지막 선택에 박수를 보냅니다.
쏘세지 볶음이 참 맛있어 보이네요~ 볼만한 독립 영화였습니다^^
파울베어
추천인 5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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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
23:49
21.10.25.
목표는형부다
의도된거군여~ ㅋㅋ
의도가 아니면 남주 역할을 맡기지도 않았겠져^^
의도가 아니면 남주 역할을 맡기지도 않았겠져^^
23:51
21.10.25.
2등
저도 처음엔 도대체 연기 왜 저럴까? 싶었는데요...
보다 보니 의도된 연기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기존의 투쟁자와는 결이 다른 캐릭터라고 해야하나...
뭔가 눈치 없어 보이고 어설프고 엉뚱하지만 깔끔하기도 하고....
좀 새로운 캐릭터라서 다 보고 나선 캐릭터를 잘 잡았구나~의 느낌^^
보다 보니 의도된 연기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기존의 투쟁자와는 결이 다른 캐릭터라고 해야하나...
뭔가 눈치 없어 보이고 어설프고 엉뚱하지만 깔끔하기도 하고....
좀 새로운 캐릭터라서 다 보고 나선 캐릭터를 잘 잡았구나~의 느낌^^
02:51
21.10.26.
플래티넘
시작부보다는 조금씩 의도된 연기가 더 좋아지는것 같더라구요 ㅋㅋ
09:17
21.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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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말투 들어봤더니 다 어눌한 연기하신거였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