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의 색깔 후기

- 익무의 은혜로 좋은 영화관람할수있어서 당첨기회 주셔서 감사합니다!!

- 남편을 잃은 아내가 남편의 고향으로 자신과 피가섞이지않은 아들과 함께 돌아오게 되고 . 그녀는 갈 곳이 없어 남편의 고향에서 아버님과 아들과 새로운 출발을 생각하게되고, 서로가 어색하고 조심하고 서로를 이해하는 과정과 다툼, 그리고 나아가는 어떻게보면 여느 영화에서나 볼 수 있는 진부한 내용일수도 있지만, 여전히 가슴따뜻해지는건 어쩔수 없는것같습니다. 가족영화의 순기능...

처음이라는 미숙함과 알지 못해서 느끼지 못했던 감정 서로의 빈칸을 채워주는 모습과 적재적소에 터지는 웃음포인트 덕에 괜찮게 봤습니다. 중반부 전개가 조금 당황스럽고 억지스러운 느낌은 있었지만 전반적으로 좋았습니다^-^

아리무라 카스미의 연기가 비슷비슷한 모습을 매영화에서 느끼기는 하는데, 그래도 캐릭터에 맞게 잘 녹아든것같아서 좋았습니다. 카스미는 항상 이쁘네요..???? 쿠니무라 준의 연기는 정말 적재적소에 감탄을 했습니다. 진짜 역시 쿠니무라 준이구나.....

따뜻하고 좋은 느낌의 영화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