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동성아트홀에 고발 글이 올라왔네요.

두번째는 프로그래머 짜르면 되긴하나 첫번째랑 연계가 되어 있을거같네요
첫번째는.. 대표님 극장 어려운 와중에도 사비로 극장 살리고 하시더니 임금체불은 좀;
게다가 병원장이라니..

동성아트홀을 제가 독립영화관으로 인정하지 않는 이유중 하나죠. 오래전 경영난에 시달렸을 때 직원분들을 만나 인터뷰를 했는데 자부심이 대단했어요.
근데 이 분들 짤렸습니다. 바로 새로오신 대표님으로 인해 말이죠. 수년간 만들어진 자체 시스템이 무너질 수 밖에 없죠.
근데 다음 분들도 같은 고초를 겪으셨군요.
제가 다 화가 나네요.

링크 속 글이 더이상 안보이네요
하아..너무 착잡하네요..
일단 글쓴 분이 갈때마다 항상 밝고 친절하게 맞아주신 분으로 대구내 극장에서 가장 친절하고 따뜻하고 인간적인 분이세요
정말 이 분땜에 동성아트홀 일부러 찾아 간것도 있는데 뭔가 안좋은 일을 당하신거 같아서 속상하네요 정말 좋은 분이세요!!
제 경험땜에 2번째 글을 먼저 봤는데.. (1번째 글은 안보여요ㅜㅜ)
기억이 햇갈리는데 제가 갔던 날이 본문에서 언급된 지각한 날 인거 같네요 동성아트홀 관객충이 중장년층이 많은데 어르신들이 저를 비롯해서 당시 알바하던 분과 쌀쌀한 날씨임에도 바깥에서 그분 올때까지 11시쯤 까지 기다렸어요 뒤늦은 등장에도 별다른 말 없었구요 전날 술마시고 늦게 일어난거 같았고 처음 있는 일은 아닌거 같았어요
다 적지 못할 몇몇 일들이 있어서 기분이 나빴지만 글쓴분과 그래도 예술전용영화관에서 되도록이면 봐야 한다는 생각에 참고 갔었는데 저만 그렇게 느꼈던게 아니였네요
글쓴분 연락처도 모르고 해임되신거 같아 위로의 말이라도 드릴 통로가 없는게 안타깝네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