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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듄은 이동진 평론가의 평점 공개를 기점으로 평이 갈리겠네요.

xwe8wj19al
20525 17 35

 

 

영화 애호가들은 좋아하는 감독, 배우, 그리고 영화 그 자체에 대한 

애정이 있어 어떤 기대작을 바라볼때 객관적인 평가보다는

주관적인 평가를 하게 되는 것 같아요. 사람이라면 그게 본능이고

매우 자연스러운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무언가를 좋아하면 객관적인 시선보다는 주관적으로 바라보게 되고

정말 영화평론가와 같은 직업적인 마인드를 가진 사람이 아니면

주관적 시선이 지배적이겠죠 아무래도.

(사람에 따라 영화평론가도 상당히 감정적으로, 주관적으로 영화를

바라보는 경우도 있는 것 같습니다만)

 

 

익무 기준으로 보면 듄은 어느정도 호불호가 갈리는 영화였지만

그래도 호가 75퍼센트? 정도의 느낌이었는데

많은 사랑을 받는 (그렇게 알고 있습니다만) 이동진 평론가의

평점 3점(5점 만점)은.. 감독의 명성, 대작, 전설적인 원작 등에 기대에 비해

다소 아쉬운 영화라는 것 같습니다.

 

사람들이 듄에 대한 기대평점은 최하 4점이었을 것 같아요. 분위기상.

 

저도 유명한 감독이라 그렇게 예상했고요.

그래서 평소 관심있는 이동진 평론가의 듄 평점 3점이 뜻 밖이라 조금 놀랐습니다. 

 

 

하지만 동시에 많은 사람들이 객관적인 영화에 대한 평점.. 그 척도로 보는

로튼토마토는 83%, imdb는 8.3점(10점 만점)으로 좋은 점수를 얻고 있는 상황이네요.

 

특히 imdb 8.3은 초반임을 감안해도 그래도 상당히 높은 점수 같습니다.

일단 현재로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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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등
큰 영향 없을거 같아요. 익무분들이 예술영화는 이동진 평론가 평은 참조하지만 블럭버스터 평은 그닥 참조 안하는거 같더라구요. 감상 포인트가 다르니까요.
00:17
21.10.25.
3등
수류
관리자가 삭제한 댓글입니다.
00:17
21.10.25.

영화 평가에 있어서 객관적인 시선은 불가능합니다. 이건 평론가도 마찬가지예요.

00:17
21.10.25.
xwe8wj19al 작성자
율은사랑
한번쯤 생각해보고 싶은 말씀이네요!
00:25
21.10.25.
profile image

이동진 평론가도 인간이라 생각해서.. 취향에 따라 훨씬 좋게 평할때도 있고 취향 아닌건 평이 야박하죠

그리고 좋아하는 배우의 영화는 평이 좀더 좋은걸로 알고 있고요

00:18
21.10.25.
이동진이 뭐라고요.... 각개전투일뿐인 것을요
00:18
21.10.25.
profile image
영화의 대한 평가는 개개인마다 다를수있으니까요

예전 영화"듄"과 소설원작을 안본 저로써는
듄 시리즈의 part 1은 잘 만든거같아요

본격적인 이야기가 시작되는 part 2부터
어떠한 내용이 진행될지 기대가됩니다.
00:19
21.10.25.
전 지금도 듄에 대한 애정 변함없어요 ㅋ
N차 관람하다보니 더 깊게 빠져드는걸요 😄
00:21
21.10.25.
윈터1314
관리자가 삭제한 댓글입니다.
00:22
21.10.25.
대체로 듄은 드니 빌뇌브의 전작들을 좋아했거나 팬이었던 사람들이 아쉬워하는 평이 많고 일반 대중들한테 좀더 좋은 평가를 받고있죠 저 역시 그의 전작들이 워낙 걸작이였기에 듄은 영화적인 완성도만 따지면 평범하다고보지만 그걸 상쇄할 만큼의 충격적인 비주얼이 있는 영화라는것또한 부정할수 없는 작품이라봅니다
00:28
21.10.25.
profile image
저는 이 글에 어느정도 공감을 합니다.
생각보다 영화를 보러가는 대중들에게 이동진은 꽤나 유명한 평론가이고 영화 커뮤가 아닌 다른 커뮤를 보면 이동진과 맞아서 평이 높은 영화들은 꼭 챙겨본다는 댓글도 생각보다 많이 봤어요.
제 주변만 그럴 수도 있지만 일반인들 오히려 평론가 평 많이 보더라구요...
00:29
21.10.25.
xwe8wj19al 작성자
츄야
불편하실 수도 있는 글인데 나쁘지 않게 봐주셔서 고맙습니다^^
00:50
21.10.25.
profile image
이동진 평론가를 정말 사랑하고 긴가 민가 할 때는 신뢰하지만 내 스스로의 평가를 뒤집을 만큼 이동진님을 사랑하고 신뢰하진 않아서...ㅋㅋ(물론 이것도 케바케입니다만) 무엇보다 평론가님도 그걸 바라진 않을 꺼 같아요
00:30
21.10.25.
xwe8wj19al 작성자
구름수염
성숙된 생각에서 나올 수 있는 말씀인 것 같습니다.
00:51
21.10.25.
애정하는 평론가분이신데, 약간 아쉽긴 하네요ㅠ
3차를 찍을 정도로 애정하게 된 듄이라 그런지...
2차,3차찍으니 제일처음에는 감탄만 했었던 것에서 벗어나 눈여겨보지 않았던것 까지 들어오더라구요

이동진 평론가님께서 높은 평점을 준 영화들은
한번 봐 볼까? 하는 생각도 드는게 사실이지만
듄은 평론하는것에 있어서 관점이 달랐기에
그런거라고 생각해야겠어요,사실이기도 하구용ㅎㅎ

굿밤되세요
00:36
21.10.25.
xwe8wj19al 작성자
뭅뭅이
저랑은 비교도 안되게 영화를 정말 사랑하시는 분 같습니다. 댓글 감사합니다~
00:49
21.10.25.
profile image
저는 이동진 평론가랑 별점이 거의 같게 나오는 편인데(보통 같거나 반개~한개 차이) 이번에도 맞아 떨어져서 신기합니다..ㅎㅎ 드니 빌뇌브 감독 연출을 평소에 정말 좋아하고 시카리오를 제일 좋아하는데 듄은 원작이 워낙 방대한 이야기라 그런지 감독 특유의 색깔이 잘 안 보이고 드니 감독작 치고는 평범하다 라는 느낌을 받았어요. 하지만 평점과 별개로 이 작품 자체가 좋아서 n차 하고 있어요.
00:46
21.10.25.
xwe8wj19al 작성자
복자
그렇군요. 신기한 분이시네요. 닉넴이랑 프로필 이미지도 넘 귀엽습니다^^
00:49
21.10.25.
profile image
xwe8wj19al
저는 나름대로 취향별점이라고 이게 맞다 싶은 별점에서 취향에 따라 반개를 더하거나 빼는데 듄은 취향이라 3.5점을 주었습니다ㅋㅋ
닉네임은 복숭아+감자라 복자예요 프사엔 둘다 있는 걸 찾기 어려워서 복숭아만😆
00:52
21.10.25.
profile image
평론가 평,졸작거르는 용도로나 쓰지 요새도 평론가 평에 좌지우지 되는 사람이 있나요.
00:47
21.10.25.
xwe8wj19al 작성자
모베쌍
저는 다른 분들의 평가에 아무래도 영향을 많이 받나봐요. 영화를 많이 좋아하면 직접 영화를 보고 평가할텐데 그 정도는 아니고 시간도 많지 않다보니^^;
00:48
21.10.25.
씨네21 평점도 아주 좋았던 건 아니었어서 어느 정도 예상하기도 했네요.
완결된 서사를 가지지 못한 영화라서 평론가 평점을 높게 받기 어려운 부분도 있는 것 같아요.
00:57
21.10.25.

평론가 점수 보고 영화 보면 더 재미없어서 아예 안 봅니다. ㅎㅎ

01:13
21.10.25.
profile image

굉장히 흥미롭네요. 이동진 평론가의 영화평 및 리뷰를 즐겨보고 읽고 gv도 간간히 찾아가는데.. '듄' 반드시 극장관람후 평론가와 저의 평가 시선 평점이 어떻게 내려질지 사뭇 궁금해지네요 ㅎㅎ

02:13
21.10.25.

그런데..... 좀 다른 사람 의견에 많이 영향을 받으시는 편이세요?

오징어 게임 글로벌 흥행에 대한 글도 그렇고..... 좀 그런 경향이 강하신 듯 싶어서....

갠적으로는 이동진씨랑 어긋나는 경향이 강해서

아.... 저 사람은 저렇게 봤구나... 역시 독특해..... 정도일 뿐 전혀 영향 받는 일 따위는 없는데...

물론 이동진이란 인물을 신처럼 절대시하고 추앙하고 추종하는 이들도 분명 있기는 합니다만...ㅎㅎ

02:31
21.10.25.
xwe8wj19al 작성자
WinnieThePooh
저저럼? 잘모르는 사람들은 관련 전문가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는 경우가 많을수밖에 없겠죠
08:14
21.10.25.
profile image

평론가님들의 해석이나 정보영상 보는건 좋아하지만,
전 영화 선택이나 만족도는 제 취향이 제일 중요해요. ^^
로튼과 팝콘도 참고용이라 어떨땐 팝콘만 높아도 오호~그거면 됐다싶고, 어떨땐 토마토가 좋으니 괜찮겠다싶기도... ㅋㅋㅋ
망작이라도 취향저격이면 엄청 호평하고, 
이동진님 등 평론가들이 점수높게 준 거라도 취향안맞으면 이게 뭐야... 나랑은 안맞네 하거든요.

04:27
21.10.25.
xwe8wj19al 작성자
Nashira
각자의 가진 주관성 그 정도의 차이로 평론가의 평이 주는 영향력이 달라지는거군요
08:12
21.10.25.
profile image
평론가들이 점수 높게 주는 스타일의 영화는 너무 뻔히 보여요. 특히 이동진씨는 더더욱...
저도 이동진 평론가 점수에 1도 영향 안 받는 사람이라서 그 분 평점 그냥 그런가 보다~ 하는데..
영향 받는 분들도 분명히 있긴 하겠죠..
별 3이면 괜찮다 정도로 본 거 같은데요ㅎㅎ
09:41
21.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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