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네트] 익무 시사 후기
그냥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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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무의 은혜로 무려 코엑스 돌비시네마에서 아네트를 관람했습니다.
개봉전부터 유명한 감독의 작품, 기대작이라 그런지 기대를 많이 했습니다.
뮤지컬 영화답게 음악 비중이 높았고, 끝나고 기억에 맴돌 정도로 좋았어요.
이 영화는 돌비관처럼 음향이 좋은 관에서 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아담 드라이버가 연기한 헨리가 관객에게 이야기를 건네는 듯한 장면이 많이 나오는데, 새로웠습니다.
2시간이 넘는 꽤 긴 시간이었지만, 시간이 순삭할만큼 몰입감이 엄청난 영화였어요.
호불호가 꽤 갈릴 것 같은 영화지만, 평소에 보기 어려운 장르의 영화라서 무척 신선했습니다.
엔딩크레딧이 올라가고, 쿠키영상이 귀여워서 인상적이었습니다.
다음주에 개봉하면 다시 한번 보고 싶은 작품이네요.
익무 덕분에 좋은 상영관에서 관람할 수 있어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