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스포) 듄 / 라스트 듀얼 : 최후의 전투 후기
KENDRICK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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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한번 룰루리요님께 감사드립니다.
듄의 후기
"아니? 쫄깃했는데 이러기야?!!!!!감질맛나자나!!!"
가 관람후 첫 평이었습니다.
사실 초반부에 조금 졸뻔했으나 안놓치고 다봤습니다.
용아맥으로 보는 듄이 궁금해졌습니다.
지인분말로는 영상미가 최고였다고...나중에 제 자리생기면가야겠어요..(있긴할런지...)
그리고 바로 이어서 라스트 듀얼 보러갔습니다.
새벽1시에자서 5시에 일어나서 준비하고 코엑스를 가서 졸것같았는데..전혀 졸지 않았습니다. 같은 내용을 여러번 반복되서 보여주는 영화를 그닥 좋아하진 않는 스타일인데, 영화 자체가 묘한 긴장감이 있고, 누구의 말이 진실일까, 심지어 조금씩 각각의 입장이 달라지는 부분에서 이 영화 매력있네 생각이 들었습니다.
오늘 본 150분넘는 두 영화들이 전혀 지루하지 않고 흥미로워서 다행이었습니다^^
긴 영화들이 끝까지 흡입력 유지하는 게 대단하죠. 감독의 역량인 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