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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듄 2021> 리뷰

입찢어진남자 입찢어진남자
2411 10 9

프랭크 허버트의 소설 듄을 영화화한 작품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추앙받은 소설인만큼 영화제작과 관련해서 논의된적도 많았고 여러 감독들의 관심후에 데이비드 린치에 의해서 1984년도에 나오기도 했으나 분량에 대한 압박이 큰데다가 감독도 감독인지라 정상적으로 나오기 힘든 상황이기도 했고 애초에 듄이라는 소설부터가 분량으로 인해 영화화되기가 힘든 작품이기도 합니다

원작을 아직까지 읽어보지 않은 이유중에 한 부분을 차지하는것도 분량에 대한 부분도 적지 않았으나 그래도 워낙 유명하고 사랑받았던 소설인만큼 당연히 영화화가 이루어지기도 했었고 또 다시 영화화가 진행된다라는 이야기에 누가 연출을 맡을지 여부에 대해서 궁금했는데 드니 빌뇌브라는 이야기에 에너미를 제외한 그의 연출작들을 좋아하는 팬의 입장에서 호기심이 들더군요

솔직하게 듄이라는 작품에 대해서 호기심을 느낀다기보다는 드니 빌뇌브의 신작이라는 점이 더 끌리는 상황인게 저의 솔직한 마음이고 적어도 드니 빌뇌브라면 듄을 연출할만한 감독으로서는 최선일수 있겠다는 생각과 함께 그의 진득하니 서사에 집중하는 (싫어하시는 분들은 다소 지루함을 거론하시기도 하지만...) 그의 연출 스타일도 그렇고 적어도 본인이 하고자 하는 이야기에 대해서는 확신을 가지고 진행하는 타입의 감독이라서 저는 연출작도 잘 맞고 신뢰한 감독입니다

다만 드니 빌뇌브는 거대한 제작비가 들어가는 블록버스터나 오락영화에 어울리는 감독은 아니라서 좋은 감독이기는 하나 이런류의 작품에 어울리는 감독인지 여부는 여전히 의문입니다

 


장점 : 연출력 있는 감독과 캐릭터들과 배우들의 조화

많은분들에게 오랜시간 사랑을 받았으며 찬사가 가득했던 SF쪽 걸작이 원작인데다가 능력있고 재능있는 감독과의 만남에 여러 매력적인 출연진까지 어우러진 작품이라서 작품의 기본적인 요소라고 할수 있는 배경과 내부적인 요인들은 갖추고 있는 상태에서 진행이 이루어지는데 그럼에도 좋지 않은 결과가 나왔던 작품들이 적지 않은것에 비해서 듄은 확실히 드니 빌뇌브에게 연출을 맡긴 부분이 좋은 선택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적어도 연출에 중심을 잘 잡고 있으면서 이야기에 집중하는 그의 스타일은 이 작품에서도 고스란히 이어지는데 드니 빌뇌브가 가지고 있는 장점과 단점이 이번에도 유효하면서 굳이 비교를 해드리면 블레이드 러너 2049(2017)과 비교를 해드린다면 블레이드 러너 2049쪽이 건조한 느낌이 더 짙고 인물들과 이야기가 조금 더 단조로운 편이나 본작의 경우가 외형적인 분위기는 비슷하지만 더 많은 인물들과 함께 세계관과 이야기가 더 커진 작품으로 생각하시면 됩니다.

드니 빌뇌브의 전작들을 감상하시고 어떤 타입인지 염두에 두시는게 좋을것 같고 아무래도 호평쪽에 좀 더 가까운 입장이기는 하나 작품의 특성과 그의 스타일상 절대 추천 드릴만한 작품은 아니라는 생각이 들며 오락적으로 어필하는 타입의 작품이 아닌것도 사실이고 게다가 이 한편으로 마무리되는 작품이 아닌 서막을 여는 작품에 가깝기 때문에 이 부분도 염두에 두시는게 좋을것 같고 영상미는 화보를 보는것처럼 좋기는 한데 이 작품은 곰곰히 생각해봐도 반응이 갈리겠네요

 


단점 : 이야기와 인물들은 눈에 들오지만 오락적인 작품은 아님

들어간 제작비가 결코 적은 작품은 아니나 이를 스케일로서 밀어부치는데 활용하는건 아니며 드니 빌뇌브가 가지고 있는 장점만큼이나 그의 특징들이 고스란히 느껴지는 단점도 그대로인데다가 워낙에 방대한 분량의 원작을 영화하면서 가장 큰 문제는 이 작품은 이를 인물들간의 이야기와 드라마에 적지 않은 부분이 할애되어 있으며 전투신이나 스펙타클함으로 어필하는 타입이 아니다보니 아무래도 오락적으로는 관객분들에게 어필하는 부분이 한계가 있을수 있습니다.

차분하게 그리고 진중하게 이야기를 진행하는 드니 빌뇌브의 연출 스타일도 그대로이나 그가 가진 단점도 여전해서 드니 빌뇌브의 작품들을 좋아하시는 분들이나 티모시 살라메를 좋아하시는 분들에게는 호평이 나올 작품이나 그렇지 않은 분들에게는 지루하다라는 평이 나오더라도 이상하지 않을 작품인데다가 제 개인적인 견해로는 잘 만들어진편이고 매력이 있는것도 사실이지만 오락적으로 재미있는 타입은 아니기도 해서 호불호가 갈릴수 있고 그럴 여지도 많이 느껴집니다

이렇게 설명드리면 좋은 설명이 될지 모르겠지만 긴 원작을 압축을 해서 여러 사건들이 일어나는건 급박하게 이루어지지만 사건들이 빠르게 일어날뿐 작품의 진행 자체는 빠른 템포로 진행이 이루어지지는 않는데.... 긴 이야기를 각색을 통해 줄이기는 했지만 호흡이 빠르지는 않아서 이야기적으로는 좋을수 있으나 오락적으로는 손해를 볼수 밖에 없는데 개인적인 견해로는 해리포터 시리즈처럼 시리즈를 길게 가면서 진행을 빠르게 하는게 오락적으로는 더 좋은 선택일수 있는데 그렇게 가기에는 드니 빌뇌브는 어울리는 감독은 아니기도 하고 결국 선택의 문제겠네요

 

movie_image.jpg

 

티모시 살라메, 레베카 퍼거슨, 오스카 아이삭, 조쉬 브롤린, 제이슨 모모아, 하비에르 바르뎀, 스텔란 스카스가드, 장첸, 데이브 바티스타등으로 이어지는 눈이 확 띄이는 상당한 출연진도 플러스가 될만한 요인이기도 했지만 무엇보다 작품에서 가장 궁금하고 기대했던 포인트가 있다면 그래도 역시 이야기를 어떻게 살리고 연출 방향성에 대한 부분에서 궁금했는데 감상을 하고 나니 왜 작품에 대해서 아이맥스와 관련된 부분과 함께 해주신 조언들에 대해서 이해가 되네요

제작비가 그래도 1억 6천만불이라는 적지 않은 제작비가 들어간 작품이기도 하고 전작이였던 블레이드 러너 2049(2017)같은 경우가 비교적 호평이 많았고 저도 굉장히 좋게 감상했던 작품이였지만(드니 빌뇌브의 작품과 리들리 스콧의 전작 블레이드 러너도 모두 좋아하는 ....) 그에 비해서 흥행성적이 작품에 대한 평이 따라오지 못했던 결과로 인해 이 작품에 대해서는 기대와 함께 우려도 적지 않은데 부디 흥행에 성공해서 속편까지 이어질수 있었으면하는 바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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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file image 1등

장단점 후기 잘 봤습니다.^^

어느쪽을 더 중요시하는지에 따라 호불호 갈릴 것 같아요.

댓글
13:29
21.10.20.
profile image
golgo
기존의 드니 빌뇌브의 팬분들은 좋아하실것 같은데............ 저는 좋아하는 입장임에도 단점이 있다라고 생각하는 감독이라...
오락성에서 다른분들이 어떻게 보실지 궁금하더군요.
호불호 갈릴만한 작품이기도 하고요
댓글
08:42
21.10.21.
profile image 2등
작품의 질은 더할 나위 없이 좋곘지만,
현란하거나 롤러코스터 느낌은 아니라는 거 알겠습니다.
그렇지 않은 감독이라는 것도 알고 있으니까요.
무튼 굿
댓글
14:08
21.10.20.
profile image
나가라쟈
말씀대로 작품의 질은 좋지만......... 오락영화라는 느낌이 짙은 작품은 아니라서요.
기존의 연출작들을 좋아하시거나 감안하신다면 작품은 좋았습니다
댓글
08:42
21.10.21.
profile image
카마도카나오
시리즈가 길기 때문에 예상은 했지만 중간에 끊은듯한 느낌은 좀 있죠
댓글
08:43
21.10.21.
profile image
delsay
작품은 좋지만 오락적으로 재미있는 타입으로 보기에는 애매합니다
댓글
08:43
21.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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