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스포) 듄 용아맥 후기
영화배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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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기다리고 기다리던 듄을 용아맥으로 보고 나왔습니다.
아이맥스 카운트다운 때 부터 두근거리더니, 끝까지 집중해서 보고 나왔습니다.
소설을 보고 갔더니 생략 된 부분이 보이기도 하고, 상상했던 장면들이 영상으로 구현이 되니
기분이 새롭습니다. 지금까진 영화를 먼저 접하고, 소설을 보곤 했거든요.
영화는 상상했던 것보다 훨씬 웅장합니다. 장면들은 멋지고, 음악은 강렬하니
대작의 서막을 보고 있구나 하는 느낌이 강하게 들어요.
다만 그 웅장함이 액션씬에 알맞진 않습니다. 테넷을 볼 때와 비슷한 느낌이에요.
아이맥스 카메라가 너무 무겁다는 이야기를 들었던 것 같은데, 듄이 전용 카메라로
촬영 했는지는 모르겠지만. 구도가 전환이 되지 않고, 투박한 액션이 계속 되다보니까
박진감이 없다시피 합니다. 때문에 비장해야 할 전투가 싱겁게 보이고
그 때문에 원래 느꼈어야 할 캐릭터의 매력이 줄어든 느낌이 들었습니다.
소설을 읽을 때도 느낀거지만, 세계관이 참 매력적입니다. 파트2에선 아쉬움이 보완되면 좋겠네요.
결말은 예고편을 보고 '이쯤에서 끝나겠군' 싶었는데 딱 제가 예상한 곳에서 끝나 놀랐습니다..ㅎㅎ
소설 구매할 때 받은 에코백을 가져갔는데, 사이즈가 딱입니다. 앞으로 포스터 챙길 일 있으면
이 가방을 가져가면 될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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