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트 듀얼' 후일담..뒷끝 쩌는 모 캐릭터 (스포일러)
gol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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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끝나고 주인공들의 뒷얘기가 자막으로 잠깐 나오는데...
영문 위키백과의 장 드 카르주 얘기를 좀 살펴보니...
https://en.wikipedia.org/wiki/Jean_de_Carrouges
재밌는 얘기가 좀 빠졌더라고요.
결투 재판에서 이겨서 명예를 얻은 장은 포상금도 받고, 왕의 신임도 얻으면서 승승장구했는데...
단 그가 그토록 원했던 땅 '오누-르-포콩(Aunou-le-Faucon)'은 얻지 못했다고 합니다. (영화 속 자막과 맞는지 기억이 가물가물하네요)
장은 와이프 집안에서 줄 혼수 지참금으로 그 땅을 받을 예정이었는데, 자크에게 넘어가게 되면서 그와 원수지간이 되었죠.
위키백과 보니, 그 땅을 처분할 권한을 가진 피에르 백작이, 자신이 총애하던 신하 자크를 죽인 장을 결코 용서하지 않아서 땅을 절대 넘겨주지 않았다고 나와요.
이 얘기도 자막으로 소개했으면 더 좋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golgo
추천인 8
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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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
그놈의 땅이 뭐라고 ㅋㅋㅋ 자막이 들어가면 좋았겠지만 뭔가 비장하게 끝났는데 웃길수도 있어서 뺐나보네요. ㅋㅋ
11:31
21.10.20.
24fps
아이러니한 내용이라...^^ 작품 주제랑 좀 상관없긴 하네요.
11:32
21.10.20.
2등
마지막에 안쓰러운 표정으로 자크를 바라보던 피에르는 절대로 땅은 주지 말아야지라는 생각을 하고 있었겠네요 ㅋㅋ
11:42
21.10.20.
목마른철새
캐릭터가 더 흥미로워지죠.^^
11:44
21.10.20.
3등
원래도 싫어했는데 더 밉상이었다가 완전 원수됐으니 줄리가 없죠 갖고싶어하는거 아니까 더 안줬을거 같아요 전부 난장판 느낌인데 우정은 (?) 살아있었네요 ㅎㅎ
13:34
21.10.20.
espresso
피에르가 자크 엄청 좋아했나 봅니다.^^;
13:34
21.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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