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듄' 일본 네티즌들 반응 (국내 개봉시 반응 예측?)
한국보다 일본에서 일주일 먼저 개봉된 <듄>...
야후 재팬 무비의 네티즌 별점 모음입니다.
평균 3.68이 나왔는데... (4점 정돈 나와야 수작)
추천수 많은 단평들 쭉 보니... 호불호 엄청 갈리게 생겼더라고요.
극찬도 있지만 반면에 "1부인줄 몰랐다, 오락영화가 아니네. 사전 정보가 필요하다".. 등등의 불평들이 보입니다.
영화 마니아나, 듄 원작 팬이 아닐 경우 국내 관객들이 어떤 반응 보일지 살짝 짐작이 갑니다..^^;
https://movies.yahoo.co.jp/movie/373905/review/?sort=mrf&page=1
<듄> 영상 작품은 헷갈리기 십상. ★★★★★
(1984년부터 꾸준히 여러 작품들이 나왔음)
장대한 서막으로 끝나는데 속편도 보고 싶다. ★★★★★
빌네브는 배신하지 않는다. ★★★★★
원작과 티모시 샬라메 팬 외에는 받아들이기 힘들 수도 ★
2만 원 정도로 절대왕자(王者)의 신화를 체험하는 기쁨 ★★★★★
정말 재미없다. ★
사전 정보를 파악하고 영상미와 음향을 즐기자. ★★★
영상은 굉장하다. 스토리는... ★★★
나름 열심히 찍은 저예산 SF ★★
(제작비 1억6천만 달러 이상 투입됐는데.. 이 단평 쓴 사람은 저예산 B급으로 여김)
속이 텅 빈, 필름 낭비 ★
번거로운 버전의 스타워즈 ★★
오프닝 타이틀에 ★
(‘1부’라고 표기. 중간에 끊어버리는 줄 모르고 봤음)
쓸데없이 긴 졸작 ★★★
대작스럽지만 엄청 쓸데없이 길고, 다음편으로 이어짐 ★★★
극장체험 ‘시네마 익스피리언스!’ ★★
(세계관만큼은 광고처럼 장대하지만...)
모르고 봐도 재밌지만, 원작의 지식도 (필요함) ★★★★
현대판 업데이트를 거부한 작품 ★★★
지루함 ★
영상 퀄리티로 매료시키는 ‘장대한 서막’ ★★★★★
이건 좀 (내 취향이 아님) ★★
완결된다면 초걸작이 될 것 같음 ★★★★★
재밌지만 호불호 갈릴 듯 ★★★★★
모두가 좋아할 오락영화가 아님 ★★★★★
영상은 확실히 아름답다. ★★
영상은 예쁘네... ★★
SF 초대작이지만 오락영화가 아니니까 주의 ★★★
빌네브 혼신의 SF 서사시 1부 ★★★★★
이건 걸작. 보는 이의 기량이 필요함 ★★★★★
장황함, 단조로움, 저조함의 3대 악순환 ★★
새삼 <반지의 제왕>의 위대함을 깨달았음 ★★★
이게 재미없다고 하는 사람이 안타깝다. ★★★★★
SF 보다가 처음 잠들었다. ★★
재미없음 ★
틀려먹은 영화 ★
너무 너저분함 ★★
X ★
설마 1부였을 줄이야... ★★★
고통(예습해라) ★★★
로렌티스 버전(데이빗 린치 영화)이 더 재밌다. ★
서장인 줄 몰랐다. ★★
golgo
추천인 31
댓글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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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를 많이 봐서 이런 스타일에 익숙하다면 굳이 예습까지 할 필요는 없어요. 영화속에서 필요한 부분은 설명해주니깐요.
<듄>을 혹평하는 요인 중에 하나는 가벼운 오락영화인줄 알고 봤다가 그게 아니어서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관객층이 갈려요.
한국보다 스페이스 오페라 팬이 훨씬 많은 일본이 저 정도 갈리면 한국은 많이 어렵겠는데요.
스타워즈처럼 사무라이+기사 극이었으면 평가가 달랐을 듯합니다.
내일 초집중해서 봐야겠습니다.
우리나라에서 스페이스오페라가 안 먹히는 것도 있고 영화가 아트영화 재질인데 액션 블록버스터처럼 포장되는 것도 그렇고...
그래서인지 워너에서 요즘 마케팅 전담을 누굴 썼는지 좀 애처롭더라고요.
다시 생각해보면 반지의 제왕이 진짜 완전체였죠 대서사시이면서 동시에 오락영화로서의 유머와 캐릭터성도 갖춘 그래도 일부 지루하고 졸립다는 평이 갈렸었는데
듄 세계관 예습은 많이 해봤는데 전체적으로 정말 건조함 그 자체더군요 안그래도 사막이 많이 나오는데 ㅋ 그냥 시각적으로 즐기고 온다고 생각해야 할 듯요
블록버스터가 아니라 예술 영화로 분류해야...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