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듄] 롯시 수플 시사회 후기
안녕하세요
어제 듄 롯시 수플 시사회 다녀왔습니다!
나눔해주신 빅오쇼타임님 먼저 너무나 감사하다는 말씀 올립니다!
자리는 뒷열쪽 중앙이라 굉장히 만족스러웠습니다!
예고편만 보고 왔는데, 오면서 검색해보니 원작을 알고 보면 훨씬 좋겠다라는 코멘트를 많이 봤습니다.
흠...! 정말 그랬어야 했던게 아닌가 싶네요;
예고편만 봤을때는 2021년 형 스타워즈인가? 하는 기대감이 가득했는데
솔직히 듄의 세계관을 이해하고 따라가는데 급급했고, 제가 그걸 완전히 흡수하지 못한 것 같아요 ... ㅠㅠ (이런 멍청이!!)
시나리오 전반적인 부분이 확 와닿질 않아서 그런지 ... 시각적 연출에 좀더 기대하게 되고 그러다보니
SF적 요소가 기대했던 부분만큼 많이 나오지 않아서.. 긴 러닝타임에 완벽히 빠져 들질 못했네요..
(시계를 몇번이나봄 ㅠㅠ)
그래도 참신한 상상력! 사막을 참 기가막히게 연출해서 그런부분은 정말 좋았습니다!
영화가 끝날때쯤 느낌이
이건 반지원정대의 느낌인가? 이렇게 새로 시작해야하는 그런 느낌이지?? 라는 생각이 많이 들었습니다.
다만 뭐랄까 속편을 위한 단계로서의 작품이라 느껴져서 그부분은 아쉬웠어요
비교하는게 안맞을 순 있겠지만 반지의제왕-반지원정대는 3부작의 첫편이긴 해도 '반지원정대' 그 작품만으로도 충분히
기승전결이 깔끔하고 한편의 영화로서 너무 좋았는데 그 부분을 비교하자면 이번 듄 첫편(?) 살짝쿵 아쉽!
총평하자면
신선하고 놀라운 세계관! 빛나는 연출 속에 원작 팬들에게 멋진 선물??
아무것도 모르고 가면 약간 갸우뚱 할지도?
그런데 뭔가 앞으로 대작이 될 것 같은 냄새는 또 난다!!
항상 좋은 기회 주셔서 감사합니다
익무 사랑해요!
왕밤빵배찌
추천인 7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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