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OTT의 최고 강점은..
sirscot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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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오징어게임의 수익을 보고 생각해봤는데
글로벌 OTT의 최고 강점은 유통비가 제로에 가까운게 최고의 강점인 것 같아요.
오징어게임으로 벌어들인 수익이 8억 9000만불이라고 발표됐습니다.
러프하게 비교하면 엔드게임 제작비가 3억 5000만불에 월드와이드 토탈 수익이 27억불인데
디즈니가 발표한 순수익은 7억불입니다.
단순비교만으로도 2100만불의 제작비로 엔드게임을 능가하는 순수익을 거둔거네요.
진짜 글로벌 OTT 시장의 파급력은 어마어마하네요.
극장과는 또 다른 어머어마한 시장이라는 걸 체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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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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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
수류
관리자가 삭제한 댓글입니다.
17:20
21.10.17.
2등 심지어 지금도 그 수익이 진행 중이란 게 더 놀라운 포인트..
17:26
21.10.17.
3등
그리고 반영구적으로 지속적인 수익을 얻을 수 있는 것도 큰 장점이죠.
17:28
21.10.17.
맞아요 까다로운 유통과정과 비용 등이 놀라울 정도로 절감..
배우들 입장에서도 정말 좋을 것 같아요
예전에는 그저 헐리웃 배우들이 일방향으로 우리에게 소개가 되고 팬덤이 형성되었었는데
이제 우리나라 배우들도 직접적인 진출없이 자국에서 콘텐츠 찍고 플랫폼 통해 공개되면
자연스럽게 전 세계에 소개되고 인지도, 인기 얻을 수 있다는 점이 신기해요
플랫폼을 통한 공개 오디션 같은게 생긴 것 같아요 그 기회를 통해 다양한 글로벌 협업을 할 수 있을지도
17:29
21.10.17.
흠.. 이러면 어벤져스 같은 대작 영화도 디즈니 플러스에서 공개할 가능성도 있겠네요.. 월드와이드가 27억불인데 수익이 오겜보다 낮다니.. 오징어게임의 영향이 어디까지 미칠지..
17:39
21.10.17.
유통비가 0은 아닙니다... 전세계 디지털 송출을 위해 붓는 고정비용 꽤 클꺼에요.
19:55
21.10.17.
괜히 몇년안에 넷플릭스가 디즈니 인수할거라는 예상이 나온게 아니죠
01:42
21.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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