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티븐 킹이 감명 받은 '오징어 게임' 명대사
golgo
8906 16 12
장덕수의 "같이 좀 먹고 삽시다"인데...
스티븐 킹이 인상적으로 느낀 영어 자막, 영어 더빙 대사는 "닥치고 계란이나 집어" 네요.^^
https://extmovie.com/movietalk/69338984
우리말을 그대로 직역 했다면 서양 사람들은, 공손한 말로 은근히 협박하는 느낌을 잘 못 느낄까 봐, 의역한 것 같아요. 이게 참..
어쩔 수 없는 lost in translation인가 봅니다.
추가로 일본어 더빙은 "먹지 않으면 죽잖아(먹어야 살지)"로 약간 능글맞게 연기했습니다.
golgo
추천인 16
댓글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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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
13:21
21.10.16.
냥바냥
보통 그 나라 말로 제대로 대응하는 식의 문장이 없을 경우 저렇게 의역하죠. 어쩔 수 없는 부분인 것 같아요.
13:22
21.10.16.
2등
"계란 집어" 대사가 저 부근의 장면하고 관계 있을 것 같기는 했는데
어느 장면에서 나왔는지 잘 모르겠더니 영어 번역 대사에서 나왔군요.
문화 차이라고 봐야하는지 의미가 많이 다르네요 ㅎㅎ
어느 장면에서 나왔는지 잘 모르겠더니 영어 번역 대사에서 나왔군요.
문화 차이라고 봐야하는지 의미가 많이 다르네요 ㅎㅎ
13:22
21.10.16.
모2성
저도 댓글로 알려주신 분 덕분에 알게 됐어요.^^
13:24
21.10.16.
3등
저 캐릭터 볼 때마다 인간의 이기심을 잘 표현한 캐릭터 같아요
13:33
21.10.16.
아. 의역 부분은 여러 모로...
14:14
21.10.16.
자막본은 let's help each outher out으로 나오네요.
캡션자막의 경우 올리신 번역으로 나오고요
캡션자막의 경우 올리신 번역으로 나오고요
15:10
21.10.16.
데드몽키
캡션하고 한국어 더빙 자막하고 달랐군요
17:52
21.10.16.
입남자
삭제된 댓글입니다.
16:25
21.10.16.
근데 영어 더빙 대사도 들어보니까 그 부분은 은근 찰지게 잘 나온 것 같더라요ㅋㅋㅋ 괜히 스티븐 킹 선생이 꼽은 명대사가 아니었을 수도 있겠네요
13:10
21.10.17.
통통둘리
예. 영어 더빙도 꽤 괜찮더라고요. 그러니까 해외에서도 인기가 높았을 것 같아요.^^
13:35
21.10.17.
MichaelMyers
삭제된 댓글입니다.
01:53
21.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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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어는 같이 먹고 살자는 대사와 비슷하게 번역이 어려웠던 건지... 아쉽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