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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라스트듀얼>리뷰(스포)

뭉치뭉치 뭉치뭉치
1378 4 2

 

은혜로운 우리 익무 커뮤덕분에 리들리스콧감독 작품 잘 보고왔습니다.

본지 30분도 안돼서 느끼는 이 따끈따끈하고 웅장한 감정을 글로 남기고파 리뷰올립니다.

 

먼저 가운데 큰 줄기가되는 사건이 있습니다. 그리고 이 사건을 중심으로 세 사람의 관점이 챕터 3개가 되어 스토리진행이 되는데요.

이 세 사람은 조디 코머, 맷 데이먼, 아담 드라이버입니다.

 

이 사건이라는게 정말 잔혹하고 가슴아픕니다. 

배경은 14세기 프랑스를 배경으로 합니다. 카루주(멧데이먼)과 그의 친구 자크(아담드라이버)의 한때는 벗이었지만 점차 대립구도를 보이고 크리티컬로 장의 아내 마르그리트를 자크가 겁탈하게됩니다. 장 드 카루주는 아내를 위해 그리고 본인의 가문의 이름을 위해 자크와 1대1 결투를 벌이게 됩니다.

 

이 과정에서 세 사람의 관점을 봐야하다보니 세번 반복된 장면을 관객들은 마주하게 됩니다.

초반엔 아담 드라이버와 맷데이먼의 대립구조를 보여주지만 후에 자크(아담)의 마르그리트(조디)겁탈 이루 영화는 빠르게 조디 코머의 연기와 이야기속으로 빠지게 합니다.

두번 반복되는 마르그리트의 겁탈 장면과 소름끼치는 영혼이 빠져나간듯한 연기는 지금 까지 남배우들이 영화속에서 보여주었던 중세액션연기와 늘 그렇듯 나오는 타락한 영주의 환락파티 장면을 머릿속에서 싹 사라지게합니다. 세번 반복된 챕터로 감정을 휘몰아치게 하는 감독의 연출력이 의도한바대로 잔혹하고 가슴아프게 다가왔습니다.

사건속에서 그 누구도 가슴아픈 상처를 입은 조디코머를 감싸주지 않습니다. 냉혹한 시대고 여성인권은 지금과 비교할 수 없던 시대배경을 인지하고 있음에도 신파없이 담백하고 어이없을 정도로 세련되게 가슴아픈 메세지를 전달합니다.

또 리들리 스콧감독이 전하고 싶던 메세지는 중세 기사들의 명예도 우정도 그 시기 타락했던 마스터들의 모습도 아닌 것 같습니다.

현재 활발한 PC, 여성인권에 대한 메시지를 1300년대 야만적이고 어두웠던 프랑스에서 뽑아냈습니다. 

 

저는 보통 영화관람 전 예고편도 관련 유튜브컨텐츠도 절대로 안보는데요. 일반적인 웅장한 결투중심의 중세유럽물로 기대하고 갔습니다.

2시간 40분 러닝타임이길래 장대한 서사와 땀냄새나는 기사들의 낭만 뭐 이런것일까 생각도 했는데, 전혀 예상치못한 메세지를 들고나와

더욱 신선하게 봤습니다. 일단 세사람의 연기력 만으로도 너무나 몰입이  되어서 짧지않은 러닝타임이 지루하지 않게 지나갔어요.

 

아, 정말 영화제목이기도한 마지막 결투는 오늘 저녁내내 생각날 것 같습니다. 러프하게 정말 그 장소에 들어가 마르그리트처럼 떨며 봤네요.

마르그리트(조디코머)가 마지막 결투때 보여준 그 분위기와 눈빛은 앞으로 어떤 작품으로 만나게될지 기대하게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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뭉치뭉치 뭉치뭉치
7 Lv. 5577/5760P

안녕하세요!

영화를 너무나 사랑하는 사람입니다.

좋아하는 것을 공유할 수 있는 공간을 찾아 이렇게 더 기쁠 수가 없습니다

정보공유 및 리뷰 등 짬나는대로 신나게 활동할게요!

반갑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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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인 4

  • Nashi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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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닭한마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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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golgo
    gol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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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file image 1등
그때랑 지금이랑 세상이 크게 변하지 않았구나 생각들더라고요.
댓글
22:31
21.10.14.
profile image
golgo
재판때 피해자 가운데 두고 쪼던 모습은 정말 많이 잔혹하고 어이없더군요 ㅋ 참 옛날인데 인간이 본래가지고있는 무언가는 바뀌질 않는 것 같아요.
댓글
22:41
21.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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