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리그넌트 - 제임스 완도 결국 이 길을 걷나?
BillEvans
2111 2 4
제임스 완을 좋게 보아온 것은
상투적인 호러영화의 공식을 참신하게 파괴하거나 최소한
상투적인 호러영화 공식을 참신하게 보이도록 만든 능력 때문이다.
여기에다가 남들을 능가하는 능수능란한 기교가 플러스되었다.
그래서 그의 영화는 늘 무언가를 느끼게 해주었다.
그런데 말리그넌트는 예외다. 상투적이고 그것이 상투적으로 느껴진다. 호러영화 쟝르 관습을 아는 사람이라면 첫장면에서
이후 전개를 다 알 수 있을 정도다. 하지만 참신함이나 생동감은 사라졌다. 능수능란한 기교는 살아있다.
팀 버튼 감독의 유령신부,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길을 걷는 것일까?
재미는 있었다. 재미 면에서라면 까다로운 관객들도 만족할 것 같다.
추천인 2
댓글 4
댓글 쓰기추천+댓글을 달면 포인트가 더 올라갑니다
정치,종교 관련 언급 절대 금지입니다
상대방의 의견에 반박, 비아냥, 조롱 금지입니다
영화는 개인의 취향이니, 상대방의 취향을 존중하세요
자세한 익무 규칙은 여길 클릭하세요
정치,종교 관련 언급 절대 금지입니다
상대방의 의견에 반박, 비아냥, 조롱 금지입니다
영화는 개인의 취향이니, 상대방의 취향을 존중하세요
자세한 익무 규칙은 여길 클릭하세요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