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색자]리뷰 끄적끄적
무비카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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쉽게 볼 수 없는 군대를 소재로으로한 스릴러로 작년 이맘때 tv로 봤던 드라마 써치가 생각났었습니다. (OCN 드라마 써치 아시려나들 ㅎㅎ)
드라마와 영화의 차이가 있지만 두 작품다 DMZ를 배경으로 은폐된 진실을 찾는데 공통점이 있었답니다.
송창의, 송영규 배우를 제외하곤 신인 배우들로 많이 채워져 있었는데, 이 점이 배우와 배역 편견없이 영화에 몰입하며 볼 수 있던 요소가 되었습니다.
군대 내 부조리를 잘 보여준 작품으로 현실성이 많이 반영되어 있었는데, 군 내 사건사고와 악폐습이 사회 이슈가 된 요즘. 필요한 영화가 아니었나 싶었네요.
소재와 전달하고자하는 메시지는 뚜렷하고 좋았는데 스릴러로써 보여주는 현실성은 많이 떨어져서 아쉬웠습니다...
우선 무분별한 총기 난사에 고개가 절로 저어지고, 총기를 사용함으로 공포와 스릴감이 조성된건 맞으나 현실적인 소재였기에 비현실적인 전개가 더 크게 실망스럽게 다가왔습니다. 납득되지않는 광기에 사로잡혀 시작된 죽음의 릴레이에 영화의 메시지는 잊혀져가고 폭주해가는 스릴러에 지나지 않았네요 결국....
5점 만점 2.5점!
2.5 /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