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FF] '메모리아' 간단평
닢시
2750 9 5
굉장히 사색적인 영화네요.
정체불명의 '소리'를 통해 집,도시의 식당,병원,터널 그리고 숲과 자연, 더 나아가 우주까지 연결되는 이 기묘한 여행은 정적인 이미지들과 함께 아주 천천히 진행됩니다.
장면 곳곳에 음향(사운드)을 상당히 신경쓴 노력이 보이는데 특히 자연의 소리와 함께 암전되며 올라가는 엔딩크레딧은 이 영화를 다시 되새기며 돌아보기에 탁월했던거 같네요.
ps 역시나 아피찻퐁 감독 특유의 성질이 있는 영화라 곳곳에서 본인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헤드뱅잉하시는 수많은 관객분들..소향관 좌석의 불편함에도 고생하셨습니다.
추천인 9
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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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
핸드폰 떨어지는 소리가 자주 들려서 거슬렸지만 한편으로 웃겼습니다ㅋㅋ
19:32
21.10.12.
하디
저는 그게 첨엔 영화속 틸다 스윈튼이 들었던 쿵! 소린줄 알았네요.워낙에 소리가 비슷해서;;
19:34
21.10.12.
하디
아 그게 잠들다가 핸드폰 떨어뜨리는 소리인가요 ㅋㅋ 저는 그냥 부주의하다고만 생각했어요 ㅋㅋㅋ
22:36
21.10.12.
2등
저도 영화 좋았어요.
오늘 핸드폰 떨어 뜨리고 책자 떨어뜨리는 분 왜케 많으셨는지ㅋㅋ
옆에 끝분은 한숨 계속 쉬시고ㅠㅜㅋㅋ
20:03
21.10.12.
3등
저도 어제 소향서 보았는데요.
그나마 소향의 불편한 의자였기에 그 정도였지.
만일. 일반 상영관의 푹신한 의자였다면 자칫 코 고는 소리를 들었을 수도 있었지 않았을까 했네요. ㅎㅎ
그나마 소향의 불편한 의자였기에 그 정도였지.
만일. 일반 상영관의 푹신한 의자였다면 자칫 코 고는 소리를 들었을 수도 있었지 않았을까 했네요. ㅎㅎ
02:16
21.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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