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징어 게임' 흥행문 열어줬지만 '저작권' 모두 가져간 넷플릭스 - JTBC기사
[매트릭스] '오징어 게임' 흥행문 열어줬지만 '저작권' 모두 가져간 넷플릭스
https://n.news.naver.com/article/437/0000277993?cds=news_edit
제목은 제가 지어 봤습니다. 모르던 사실들이 꽤 있네요.
현재 코로나 시대와 맞물린 영화산업계의 현실을 보여주는듯 합니다.
* 기사 원제 그대로 하는게 나을듯 하여 수정합니다. 의도가 너무 보이는지라.
요약
- 31개 언어 자막, 13개 언어 더빙
- 넷플릭스 계약 조건에 작품 권리 100% 소유 포함
- 제작자 수익은 제작비 200억의 10% 더한 금액이 전부
자본부족과 실패리스크 없는 구조와 계약방식 때문
- 현재 넷플릭스는 '오징어게임' 세계적인 흥행으로 3주만에 시가총액 28조 증가
- 넷플릭스는 파급효과가 5.6조에 달한다고 주장
- 시즌2, 2차 창작물 제작권리가 없어 문화의 왜곡 우려
- 넷플릭스의 국내매출과 법인세 문제 등
NeoSun
추천인 23
댓글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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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세한 익무 규칙은 여길 클릭하세요
그나저나 제작사는 피해자분 구제나 어서 마치길...
33 흔히 '넷플 재질'이라고 하죠. 감히 그런 소재들을 방영할 여력이나 있을까요? ㅋㅋ
어쩜 우린 복잡한 인연에 서로 얽혀있는 사람인가봐...
반믿반거 ㅎ
(게임 회사서 그래픽 디자이너일을 했던 저로서는 타사 IP 콜라보 같은 거 때문에 IP나 저작권 관련 이야기를 관련 담당자와 많이 들었는데 그런 이야기 금시 초문입니다. 만화 그리는 지인, 일본서 애니 회사 다니는 지인들도 그런거 처음 듣는다고 하구요.)
1차 저작이 작품(드라마)이라면 그 작품에서 파생되는 여러가지 것들(드라마를 기반으로 한 소설, 애니, 만화, 피규어 등의 상품 등)이 2차 저작이라 볼수 있는데 이건 1차 저작권을 가진 업체에서 해당 분야의 상품화를 하는 업체와 정식으로 계약해서 이루어지는 것이고 그 분야에서 계약한 기간과 수량, 방식에 맞게 자사의 콘덴츠를 허용한다는 허락정도 입니다.
그리고 이런 허락은 종종 일부 업체의 독점식이기도 했구요. (예를 들어 로봇이 나오는 SF 영화에 제작금 투자하는 장난감 회사에게 개봉후 발생하는 이득 일부와 영화에 나오는 요소의 장난감 제작에 대한 권리를 너희 회사에게만 기한 언제까지 독점적으로 준다는 식)
영화 같은데서 스토리 원안자와 영화사와 싸우는 일도 많지만 대부분 그런 극본이나 스토리 원안을 계약으로 회사가 가지는게 흔한 일이고 드라마도 회사서 만드는 그에 대한 권리는 회사서 갖는게 일반적입니다.
팬들이 하는 2차 창작을 2차 저작권이라고 보고 그걸 확대해석하기도 하는데 이건 통제하기도 힘들고 작품 PR에 도움이 되기 때문에 회사서 눈감아 주는거지 작품에 대해 어떤 저작권을 주는게 아닙니다. 정식적인 2차 창작은 그냥 회사서 만든 가이드 하(미풍양속 허용하는 범위 안에서 비상업적 용도 등)에서 허용하는 정도예요. 그리고 그게 상업적 이용이나 이미지 손상(18금 동인지같은)을 가한다면 당연히 통제받는거죠.
2차 창작이 몇 퍼센트 보장되어 있다면 현재 중국서 오징어 게임 이미지 이용하는 각종 불법 상품들도 그 퍼센트 안에서 OK라는 이야기와 마찬가지입니다.
돈주고 관섭안하고
ㅈ망해도 받고 전세계 배급해주는데
Jtbc 자기 드라마들 지금 죽쓰고 있잖아요 ㅎㅎ
대박났다는 결과만 보고 우리가 뺏겼다는 전런식의 뉘앙스는 잘못 되었다고 보네요. 시나리오 받아보고 팽시킨 제작사들 많을것 같은데 흙속의 진주를 발굴해준게 넷플릭스입니다.
황동혁 감독 시나리오 보고 다 퇴짜놓고는
서비스 시작 초반에는 혐오 드라마로 몰고가더니
세계적으로 성공하니까 이젠 배 아파서 징징거리기까지...
중국이나 일본방송인가?
눈을 의심.
넷플 오겜성공하니 온갖 꼬투리잡는 비판기사올라오던데
그럼 개선을해서 경쟁력을 갖추던지하는 생각입니다
그러고보니 저기방송사는 중국자본먹고 역사왜곡한곳이네요
본인들이나 잘좀하길...
국내는 제작비 잘 주고 간섭 안하면서 저작권도 주고 그러나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