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징어게임] 게임과 현실, 메타포(강스포)
0.
오징어게임
- 오일남이 만들었을 수도 있다.
- 오일남이 별명이 오징어? 그래서 자기 이름을 넣어서..
- 설정상으로 1988년부터 (데스게임) 오징어게임 대회가 시작되었다는데,
제가 오징어게임을 처음으로 운동장에서 했던 게 그 때쯤이었던 거 같아요.
3~4학년 즈음, 누군가가 오징어 가새 할 줄 아냐고 룰을 가르쳐주었고,
체육복 터지게 했던 기억이 나거든요.
- 오징어의 머리를 정복해야 이길 수 있는, 승자독식의 전형적인 게임.
1.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 모두가 공평하게 출발하지만, 룰을 어기면 실패한다.
- 할아버지도 청년도 남자도 여자도, 룰 하나만 지키면 이길 수 있다.
- 공평한 출발선을 의미
2.
투표
- 다수결의 원칙
- 살인과 폭력과 무질서를 방지할 수 있는 최선의 방법
- 소수의견은 언제나 중요한 법
3.
달고나 뽑기
- 복불복의 게임이지만, 서로 지혜를 모으면 의외로 쉽게할 수 있음
- 자기가 세모를 얻어서 운 좋다고 뻐기지 말것이며,
우산을 얻어서 운 나쁘다고 자책하지 말라.
- 발상의 전환으로 나쁜 운도 극복할 수 있다.
4.
어둠 속의 살인
- 안전한 곳은 어디에도 없다.
- 어제의 적이 오늘의 동지가 될 수도 있고, 모두가 살수도 모두가 죽을 수도 있다.
- 자연계에서 약한 존재인 인간들이 모인 공동체의 생존의 룰이 아니라면 우리는 자멸했을 것이다.
5.
줄다기리
- 강한 자가 이길 것 같은 게임이지만, 협동과 작전을 통해 얼마든지 극복할 수 있다.
- 노인의 지혜는 종종 삶의 살길을 열어준다.
- 경험, 지혜, 협동_ 인간들의 공동체에 반드시 필요한 것
6.
구슬치기
- 제로섬게임
- 승자독식
- 모든 걸 다 따야 이기는 것.
- 하지만 짝이 없거나 못하는 멤버들을 위한 깍두기 제도는 아름다운 것.
- 우리는 깐부니까..
7.
징검다리
- 먼저 나서면 죽고 나중이 유리하다
- 정말 잔인한 게임의 법칙을 알려주지만, 동시에 남은 사람들의 승리가 결코 자신들만의 것이 아니라는 것을 일깨워준다.
- 내가 지금 얻고 있는 것은 결코 나 혼자만 잘해서 받은 게 아니다.
- 먼저 기여한 다른 이들에 대한 용기와 희생에 감사하는 게 인간이다.
8.
딱지치기
- 넘기면 이기는 가장 간단한 규칙의 게임
- 하지만 넘어가는 순간 세계의 이면을 알 수 있는 마법의 열쇠
9.
쓰러진 노숙자
- 인간은 마지막까지 믿어볼 만하다.
- 우리는 게임을 하기 위해서 태어난 게 아니라 서로를 돕기 위해 태어났으니까..
나가라쟈
추천인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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