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틸워터] 출근길에 써보는 시사회 후기💪🏻 약스포O
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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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궁금했던 영화인데 영화관 시사회들은 다 날짜가 저랑 안 맞고 유일하게 익무 시사회만 날짜가 맞아서 신청했는데 당첨된 덕분에 잘 보고왔습니다 :-)
사전정보 거의 없이 갔는데 러닝타임이 진짜 긴 편이라 놀랐어요. 확실히 러닝타임이 길어서 그런지 사소한 부분까지도 설명이 잘 들어가는데 가끔 저 부분은 왜 설명을 딱히 안 해주지? 싶은것들이 있었습니다. 전개가 루즈하긴 하지만 생각보다 러닝타임이 긴걸 느끼진 못하고 재밌게 잘 봤습니다!
영화는 깔끔하게 끝나지만 보고 나온 저는 전혀 그러지 않고 찜찜한 여운이 가득 남은 영화였어요. 개인적으로 제목을 진짜 잘 지었다고 생각하는데 스틸워터가 지명이기도 하지만 그대로 직역한 뜻도 전체적인 영화 분위기랑 너무 잘 어울리네요~
10월에 아티스트 포스터가 나오던데 전 솔직히 두 번 볼 자신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