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크모드
  • 목록
  • 아래로
  • 위로
  • 댓글 28
  • 쓰기
  • 검색

오징어게임 과대평가라고 생각했었는데요 ㅎㅎㅎ

sayhoya sayhoya
6263 12 28

주말에 4편까지 보고 

셋트디자인이나 비주얼웍스의 훌륭함과 

OST나 음악 사용의 세련됨이 맘에 들어서 

나머지 9편까지 몰아서 봤습니다

 

전세계 넷플릭스 1위니 미국 1위니 뭔가 호들갑 스러워서 

그냥 어쩌다 얻어걸린 흥행작 아닌가 싶어 의심 가득한 상태로 감상을 했습니다

(나름 컨텐츠를 까다롭게 본다고 개인적으로 자부하면서? ㅎㅎㅎ)

 

그런데 두둥!!!

개인적인 취향 100%로 감상을 말해보면

와....솔직히 오징어게임, 이 작품은 걸작 수준 아닌가요????

 

흠...거의 살인의 추억 같은 레전드 물이나

트루디텍티브 시즌1 같은 걸작 미드 본듯한 감상인데 말에요

제가 좀 호들갑인가요? ㅎㅎㅎ

 

제 기준으론 각본이나 주조연 아우르는 배우진의 연기, 연출센스, 촬영, 각종 미술과 음악까지 구멍이 안느껴집니다

기술적인 면에서도 세계적 수준의 프로덕션이라고 생각되어지고

작품면에서도 뭔가 사람의 마음을 동요시키는 마력이 느껴지네요

 

뭐랄까 도박묵시록 카이지 라던지

배틀로얄같은 일본 데스게임 컨텐츠에서 영향 받았음은 분명해 보이지만

거기서 앞으로 한발 더 나간 완성도를 보여줬다고 생각합니다

 

어둠을 뚫어져라 보고 있으면 그 심연도 나를 쳐다보게 된다고 하죠?

각본을 쓰신 감독분이 인생의 바닥을 치셨을때 작품의 아이디어를 떠올리셨다고 인터뷰에서 봤는데

이건 인생 바닥을 쳐본 절절함이 없으면 뽑아내기 어려운 엑기스가 담겨져 있어서

등장인물들에게 감정이입되어 생생하게 봤습니다 

 

한국 컨텐츠의 억지스러운 신파요소를 질색하는 저이지만

이 작품속의 신파는 캐릭터들의 서사가 단단하게 뿌리를 내리고 있어서인지

저에겐 설득력있는 울림이 있었어요

 

감독의 전작 남한산성을 참 좋게 봤었어요

김훈의 원작소설을 이렇게나 건조하고 서늘하게 영상으로 옮겨냈을까

감탄했었는데...그 공력이 헛된게 아니었네요

(도가니라던지 수상한 그녀는 안봤는데 찾아봐야 겠어요 ㅎ)

 

아무튼 넷플릭스 세계1위라는 엄청난 타이틀 획득하신것에 축하드리고 정말 자랑스럽습니다

시즌2도 이런 여운이 느껴지도록 다지고 다져서 제작 잘 부탁드립니다 ㅎㅎㅎ

(시즌2 계약은 넷플릭스에 러닝개런티 걸어서 충분히 보상 받으시구요 ㅋㅋ)

 

신고공유스크랩

추천인 12

  • 스타니~^^v
    스타니~^^v
  • 치즈롤케익
    치즈롤케익

  • 내맘을드록바놨다
  • 줄리에타
    줄리에타
  • 타미노커
    타미노커
  • friend93
    friend93

  • 화이트라뗴

  • 아오시마
  • 우유과자
    우유과자
  • 고양이의24시간
    고양이의24시간
  • moviemn7
    moviemn7

  • 아이아이아이아이이이이

댓글 28

댓글 쓰기
댓글을 달면 포인트가 올라갑니다~!!
profile image 1등
어어어ㅓ....저는 볼만른 했는데 트루디텍티브 까지는....ㅎㅎ 사람마다 취향은 다르니까요!!
댓글
sayhoya글쓴이 추천
00:47
21.09.28.
profile image
sayhoya 작성자
안혐오스런마츠코
ㅎㅎㅎ 네 저도 뭐 감상직후의 느낌이라서
나중에는 평가가 바뀔지도 모르겠어요

지금 당장은 트루디텍티브 시즌1 보고 머리 띵했던 그 감정이 느껴지네요 ㅋㅋㅋ
댓글
00:50
21.09.28.
profile image 2등
베토벤 바이러스 이후로 드라마를 본건 DP랑 오징어 게임이 유이하네요.
영화만 보거든요.재벌 얘기,연애물 아니란 것만으로도 최고예요.
댓글
sayhoya글쓴이 추천
00:59
21.09.28.
profile image
sayhoya 작성자
모베쌍
네 한국 드라마가 장르가 넓어진건 축복입니다 ㅎㅎ
댓글
01:07
21.09.28.
profile image 3등
별로인 아이디어를 A급 연출자가 살린 작품이라는 생각이 들었었어요.
솔직히 엔딩 가면 폼이 쭉 떨어지더라고요.. 특히 최종게임은 주역들의 극적 완결을 내는데만 집착한 나머지 뭐 그냥 이상한 뭔가가 되어버리고.....
댓글
sayhoya글쓴이 추천
01:04
21.09.28.
profile image
sayhoya 작성자
CG의포텐
아 그렇게 느끼셨군요

저는 마지막 편까지 몰입해서 너무 맛있게 봐버려서
아무래도 제가 지금 과몰입 상태일지도 모르겠어요 ㅎㅎㅎ
댓글
01:08
21.09.28.
profile image
sayhoya
저도 초반 반응들이 영 시원찮아서 그냥 사알짝 틀었다가 웬걸 D.P급으로 신나게 달렸다는건 부정할수 없어요ㅠㅠ
다만 막화 세팅에 많이 실망했고, 제 친형은 정호연 배우님 연기 끔찍하게 못하는 수준이라면서 배우+감독(캐스팅하셨으니까)에 대한 미친듯이 날선 비판을 날리다가 그냥 모든게 총체적 난국이라면서 하차하고 말더라고요......
제 형이 세상에 볼것 많은데 뭘 일일이 관대하게 봐줘야되냐 파라서 그러려니 하긴 했는데 좀 충격받았어요
댓글
sayhoya글쓴이 추천
01:12
21.09.28.
profile image
sayhoya 작성자
CG의포텐
아 그러시군요 역시 다양한 감상평이 있군요
덕분에 균형을 되찾고 있습니다 ㅋ
댓글
01:13
21.09.28.
profile image
걸작은 아니라고 보지만 관객을 사로 잡는 수작 정도는 된다고 봅니다!!
인기는 정말 대단하네요ㄷㄷ
댓글
sayhoya글쓴이 추천
01:09
21.09.28.
profile image
sayhoya 작성자
????????????????
네 저도 수작 줄까 했는데 ㅋㅋ
너무 제 취향이라 걸작 줬어요
댓글
01:14
21.09.28.
profile image
저도 처음에 익무의 날선 혹평세레에 그냥 거를까하다가, 용기내서 정주행했거든요. 근데 왠걸? 그다지 잔인하지도 않고, 야하지도 않더라구요. 왜 혹평일까하며, 의문을 가졌죠. 사람마다 보는 눈이 틀리니까요. 다들 칭찬하는 DP도 지루하다고 하차했다는 댓글도 봤으니까요. 그저 저자신이 재미있으면 다지..이리 생각합니다. 오징어게임이 월드차트에 올라올 때도 잠깐 진입하고 떨어질 거라는 반응도 있었으니까요. 지금 대박행진하는 것도 신기하긴 해요.
댓글
sayhoya글쓴이 추천
02:06
21.09.28.
profile image
sayhoya 작성자
우야네
저도 초반평이 안좋길래 별론가 싶어 볼생각이 없었는데
주변 친구들이 보라고 추천해줘서 뒤늦게 빠져버렸네요 ㅋㅋ
댓글
06:58
21.09.28.

인기작이 되려면 어느 정도 이상 잘 만들어져야 하는데요.

그렇다고 인기작이 훌륭한 작품인 것은 아니죠.

오히려 훌륭한 작품은 인기작이 못되기 일쑤구요.

 

이런 관점에서 보면

오징어게임은 보통 수준 이상으로 잘 만들어진 드라마고

좋은 점이 많은 인기작 드라마입니다.

댓글
sayhoya글쓴이 추천
02:36
21.09.28.
profile image
sayhoya 작성자
모2성
네 대중적인 코드를 잘 버무린 작품 같습니다

작품성에 비해 인기가 없어 숨겨진 비운의 명작 리스트는 정말 끝도 없죠 ㅜㅜ
댓글
07:00
21.09.28.
profile image
우와 남한산성 정말 기억에 남는 작품이었는데, 그 감독님이셨군요!!! 사실 유튜브 요약본으로만 봤었는데, 세계 1위 했다는 소식 듣고 오늘부터 보기 시작했어요 ㅎㅎ
댓글
sayhoya글쓴이 추천
02:43
21.09.28.
profile image
sayhoya 작성자
고양이의24시간
ㅎㅎ 부디 취향에 맞으시길
댓글
07:00
21.09.28.
취향이 갈릴 수는 있지만 잘 만든 작품이죠.
댓글
sayhoya글쓴이 추천
05:37
21.09.28.
profile image
sayhoya 작성자
kapius

네 확실히 이 작품의 구성면에서
호불호가 나뉠 요소가 많긴합니다

한미녀로 출연하신 여배우분 연기톤이나 대사처리도 저는 좋았습니다 ^^

새벽 역으로 나오신 신인배우분 연기도 매력있었구요 

댓글
07:05
21.09.28.
profile image
절대 명작까진 아니고 딱 우리나라 천만영화 느낌이랄까요
흥행은 충분히 할만하지만 비판할 점도 너무 많은..
댓글
sayhoya글쓴이 추천
08:05
21.09.28.
profile image
sayhoya 작성자
경운기폭주족
호불호가 역시 나뉘는군요 ㅜㅜ
댓글
23:23
21.09.28.
profile image
제가 좋아하는 장르나 취향은 아니었으나 분명 잘 만든 시리즈라고 생각합니다.
댓글
sayhoya글쓴이 추천
09:49
21.09.28.
profile image
sayhoya 작성자
Rainer
네 완성도가 높다고 생각합니다 ^^
댓글
23:23
21.09.28.
profile image

상위 버전의 서바이벌류를 많이 봐와서 그런지 솔직히 그냥 그랬습니다.  나쁘지 않구나 정도

댓글
sayhoya글쓴이 추천
10:32
21.09.28.
profile image
데스게임이라는 장르 안에서 <오징어 게임>은 솔직히 수작 그 이상이라고 생각합니다. 장르물 잘 만드는게 결코 쉬운 일이 아니죠.
댓글
sayhoya글쓴이 추천
10:33
21.09.28.
profile image
sayhoya 작성자
friend93
네 감독분이 다양한 장르를 오고 가시는데 다 잘 만드시는 ㅎㅎㅎ 올라운드형 연출력이네요
댓글
23:24
21.09.28.
profile image
sayhoya 작성자
치즈롤케익

6화 좋죠

전 7화가 후덜덜했어요

도박묵시록 카이지에서 기본 아이디어 레퍼런스한듯 했지만

뭔가 좀더 변주해서 재창조한 구성이 효과적이었고

개인적으론 지금껏 인생살면서 마주쳤던 수많은 선택의 갈래길이 떠올랐습니다

연출력도 훌륭했고

주조연을 비롯한 단역 배우들 연기까지 후덜덜 해서 몰입할수 있었어요

말그대로 손에 땀을 쥐고 봤어요 ㅋ

댓글
14:54
21.09.29.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에디터 모드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하시겠습니까?

댓글 삭제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삭제하시겠습니까?

공유

퍼머링크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익무는 '취향존중'이 중요한 커뮤니티입니다 110 다크맨 다크맨 1일 전13:23 19528
HOT 자주 올라오는 영화&굿즈 관련 질문들 정리 52 Matryoshka Matryoshka 21.10.14.15:19 18080
HOT [레고] 미니 디즈니 캐슬 1 qga8060 qga8060 14분 전17:37 250
HOT <더 하더 데이 폴>미니포스터카드 진짜작네요😅 8 내꼬답 내꼬답 1시간 전16:27 930
HOT 용산cgv 경품 현황(15:50) 24 내꼬답 내꼬답 1시간 전15:53 1550
HOT 수준 떨어져서 같이 영화 못 보겠네요... 19 raSpberRy raSpberRy 1시간 전16:08 4100
HOT 익무 역사관 10 수위아저씨 수위아저씨 2시간 전15:20 2765
HOT 어벤져스 어쎔블 따라해 봤습니다.(삼대장만..) 13 천둥의호흡 천둥의호흡 2시간 전15:11 2864
HOT [용과 주근깨 공주] 애니 익무평 이벤트 당첨자 발표 6 창이 창이 3시간 전14:39 1743
HOT 듄 3사 클리어 했네요 10 Supervicon Supervicon 3시간 전14:19 3654
HOT 포스터 보고 대충격..받은 일드 26 닭한마리 닭한마리 3시간 전14:25 5154
HOT 이터널스 액션티켓 재고수량(현재 399개) 18 내꼬답 내꼬답 4시간 전13:35 3985
HOT [언차티드]새로운 장면들😋(아주 약간) 8 닭한마리 닭한마리 4시간 전13:22 2084
HOT 들리는 것과 자막이 다른 경우. 9 작은평화 작은평화 4시간 전13:27 2766
HOT 우리의 어렸을적 행복했던 예능프로그램은 무엇이 있으셨나요? 37 브래드디카프리오 5시간 전12:32 2517
HOT 2021년 북미 개봉일 전야 흥행 Top 8 9 goforto23 4시간 전13:10 2546
HOT [스파이더맨 노웨이홈] 포토플레이 이미지 23 밍구리 밍구리 5시간 전12:44 3445
HOT [블루레이] <블랙 위도우> : 풀슬립 스틸북 한정판 3 qga8060 qga8060 5시간 전12:47 2107
HOT 드니 빌네브 - '듄' 파트 2는 시네마적 향연..액션이 훨씬 더 많... 28 goforto23 6시간 전11:28 5521
HOT 제게 전율을 준 4작품의 씬 16 영화좋아7980 6시간 전11:30 3944
HOT 나의 최애 슈퍼히어로 영화 10 14 송2017 6시간 전11:18 2668
HOT 굿즈에 처음으로 관심을 가지게 해주었던 영화 10 고일라 고일라 6시간 전10:59 3760
HOT 유니버설 스튜디오 공식 SNS 이벤트 당첨 16 원똘 원똘 7시간 전10:20 4253
HOT 신도림 씨네큐에서 듄, 라스트 듀얼 스페셜티켓 받았습니다 17 bangtong36 bangtong36 7시간 전09:53 3966
HOT 쿠팡플레이 드라마 [어느날]... HBO 리메이크 버전도 있네요. 4 하이브치즈NX 하이브치즈NX 9시간 전08:40 4414
HOT 빈 디젤 - 폴 워커딸 결혼식에 아버지 대신 참석 22 goforto23 9시간 전07:53 7994
1015627
image
내꼬답 내꼬답 1분 전17:50 35
1015626
normal
임수향 임수향 5분 전17:46 79
1015625
image
아라이크무비브로 10분 전17:41 124
1015624
image
qga8060 qga8060 14분 전17:37 250
1015623
normal
곰모닝 곰모닝 19분 전17:32 428
1015622
image
KYND KYND 25분 전17:26 118
1015621
image
KYND KYND 28분 전17:23 88
1015620
normal
숲속의아이 28분 전17:23 278
1015619
image
나초 나초 29분 전17:22 402
1015618
image
노킹온헤븐스도어 노킹온헤븐스도어 36분 전17:15 837
1015617
normal
젤리쓰 39분 전17:12 607
1015616
image
dumboy 42분 전17:09 671
1015615
normal
cusie cusie 47분 전17:04 488
1015614
image
Neon5283 48분 전17:03 376
1015613
image
홀리저스 홀리저스 49분 전17:02 224
1015612
normal
Supervicon Supervicon 50분 전17:01 208
1015611
image
인생은아름다워 인생은아름다워 51분 전17:00 637
1015610
normal
sayhoya sayhoya 51분 전17:00 513
1015609
normal
허니쿰보 54분 전16:57 553
1015608
image
하루새 하루새 58분 전16:53 589
1015607
normal
Mike 58분 전16:53 835
1015606
image
거노거노 거노거노 1시간 전16:45 681
1015605
normal
젤리쓰 1시간 전16:44 1499
1015604
image
LFCChampions 1시간 전16:42 758
1015603
normal
거노거노 거노거노 1시간 전16:38 477
1015602
image
kimyoung 1시간 전16:34 650
1015601
image
이카로스 이카로스 1시간 전16:34 409
1015600
normal
젤리쓰 1시간 전16:30 1048
1015599
image
regnar regnar 1시간 전16:30 813
1015598
normal
양님 양님 1시간 전16:28 941
1015597
image
키위키키 1시간 전16:28 704
1015596
image
내꼬답 내꼬답 1시간 전16:27 930
1015595
image
샌드맨33 1시간 전16:24 724
1015594
image
마블매니아(준호) 1시간 전16:24 1159
1015593
image
이신헌 이신헌 1시간 전16:22 5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