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틸워터] 배우들 연기 참 좋네요(약스포)
이팔청춘
1608 5 4
익무 시사로 일찍 만나고 왔습니다.
테이큰 류의 무적아빠를 기대한건 아니지만 어느 정도 긴박한 분위기를 유지해 갈 줄 알았는데 그건 아니더라구요.
오히려 다른 의미로 묵직하게 죄어오는 분위기가 인상적입니다.
지극히 미국인스러운 연기를 선보인 맷 데이먼이나 이번에 처음 본 카미유 코탱(?)의 안정적인 연기. 아역의 릴루 시우보까지 흠잡을 데가 없는 연기를 보여줘서 굉장히 몰입해서 봤습니다.
각자의 배역에 굉장히 잘 녹아들어서 어색함이나 과함없이 연기를 잘 보여준거 같아요. 영화라는 생각이 안 들정도로 리얼하게!!!
스틸워터를 떠났던 빌이 마침내 다시 스틸워터로 돌아왔을때의 그 대사가 뇌리에 무척 깊이 남아있습니다. 고향이 지긋지긋해 떠났던 딸은 그대로 돌아왔건만 변함없이 늘 그 자리에 있을법한 빌은 모든게 달라졌다는게 참...
드라마 장르를 좋아하신다면 추천할만 합니다!!!
익무 감사합니다!!
이팔청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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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응들 좋군요.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