훌륭하지만 박스오피스에서 실패한 작품들 #2 (해외)
'블레이드러너 2049'
- 1982년 리들리스캇 오리지널과 유사하게 더니 빌너브 감독의 2017년 시퀄은 북미박스오피스에서 재난을 맞았다.
그럼에도, '2049'는 지난 10여년간 가장 시각적으로 뛰어난 스튜디오 영화로 평가되었다.
예산 1억5천만달러
흥행 2억5천9백만달러
* 참고로 공식예산에는 마케팅비 제외되며 일반적으로 마케팅 비용은 공식예산과 거의 1:1 수준으로 계산됩니다.
'닥터 슬립'
- 박스오피스 흥행부진에도 불구하고, 2020년 스트리밍 서비스 프리미어시 관심과 인기가 되살아남
예산 3천5백만달러
흥행 7천2백만달러
'잃어버린 세계를 찾아서 (Missing link)'
- 경제적 손실에도 불구하고 골든글로브에서 베스트애니메이션 수상, 오스카에서도 동일 부문 후보 오름.
예산 1억달러
흥행 3천만달러
'멀홀랜드 드라이브'
- 데이빗 린치 감독. BBC컬춰에서 선정한 21세기 최고작으로 뽑혔으나 북미에서 손익분기점을 달성하지 못함
예산 1천5백만달러
흥행 7백만달러
'비겁한 로버트 포드의 제시 제임스 암살 (The Assassination of Jesse James by the Coward Robert Ford)'
- 앤드류 도미닉 감독작으로 로저 디킨스 촬영감독의 커리어중 최고작중 하나로 널리 알려져 있음
예산 3천만달러
흥행 1천5백만달러
'서던 리치: 소멸의 땅 (Annihilation)'
- 파라마운트는 알렉스 갈란드 감독작이 다양한 국제적 판권으로 넷플릭스에 미확정된 가격으로 팔렸을때, 관객들에게 먹히지 않을까봐 두려워했다.
예산 4천만달러
흥행 3천2백만달러
'마스터'
- 당시 십여년동안 폴 토마스 앤더슨의 가장 훌륭한 작품 업적중 하나로 꼽혔으며 3명의 주연 모두 오스카 후보에 올랐다.
예산 3천2백만 달러
흥행 2천8백3십만 달러
'파이트클럽'
- 데이빗 핀쳐 감독과 브래드 핏 커리어중 가장 상징적인 영화들중 하나로 널리 평가되고 있음.
예산 6천3백만달러
흥행 1억1백만달러
Great movie that tanked at the box office ‼️
{ Part 2 }
You're not ready for these yet, but your children are gonna love it ...
NeoSun
추천인 11
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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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던리치는 극장용에서 걸었음 망했을 거예요.
목록에서, 평 반응이나 흥행 여부를 떠나서, 재미있게 봤던 작품들도 있네요.
이외에도 그린북도 8천5백만달러는 좀 아쉽더라구요
참 재밌게 봤었는데
최애 영화 파이트 클럽 좀 재개봉해주길...
2015년인가 재개봉할 때 못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