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에나 비스타 소셜 클럽>보고 왔습니다.
songfor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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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쿠바 음악계의 레전드의 음악과 무대를 보는 것 만으로 황홀한 시간이었습니다.
1999년 공개된 이 다큐멘터리는 지금 봐도 멋과 흥이 철철 흘러 넘치네요! 특히 연출적 시선고 좋았습니다. 무대의 공연과 연습 과정을 겨차해서 보여주면서 동시에 보컬부터 각 악기 연주자 한 명 한 명의 사연을 조망하는 방식 자체가 음악의 대가에게 바치는 헌사같은 느낌이었습니다.
음악이야 워낙 흥 넘치고 감동적이어서몸이 자동으로 둠칫둠칫 리듬을 타게되더라구요 ㅋㅋㅋㅋ
그당시 호방한 쿠바 분위기가 카메라 안으로 그대로 담겨서 마치 여행을 다녀온 기분입니다.
가장 좋았던 것은 날것 그대로 보여주다 보니, 카네기 홀 무대에선 뮤지션들의 뜨거운 눈물들이 저도 울컥하게 하더라구요!
다만 많은 뮤지션들이 나오는 관계로 중간 부분은 좀 지루하게 느껴지기도 했네요. 전반적인 분위기와 음악이 이내 나와서 즐겁게 봤습니다.
P.S 부에나 비스타 소셜 클럽 음악 앨범이 2021년ver.으로 리마스터링 되어 나왔네요! 하루종일 쿠바 음악에 빠져 지낼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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