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ngforu 님 나눔으로 [아임 유어 맨] 본 후기

무슨 내용인지 모르고 보러 갔는데 재미있게 보고 왔어요!

군데군데 웃음포인트도 있고 생각을 하게끔 해주는 부분도 많구요. 

렌티큘러도 남아있어서 받아왔는데 보고나니 더욱 맘에드는 이미지네요.

이 영화는 포스터 증정 없었죠?

맘에 들어서 액자 교체하고싶은데 말이죵ㅎㅎ

예쁜 포스터 잘 뽑을 수 있었을 것 같은데...

로봇으로 분한 댄 스티븐스를 마주한 첫 시작 부터

끝날 때까지 내내

[A.I.]의 주드 로 배우가 생각났어요!

푸른 눈에..

폭발하는 미모..

넘치는 섹시함까지

그러고보니 캐릭터 설정 외에도 비슷한 면이 많네요ㅎㅎ

무려 20년 전 개봉 때 당시 어린이였던 저에게도 매우 강렬하게 자리잡은 로봇 주드 로!

사실 [레이니데이 인 뉴욕]의 그를 보곤 격세지감 몹시 했지만ㄷㄷ

오랜만에 과거 그가 주었던 임팩트가 다시 생각났어요👍

그리고 영화를 다 보고나선 [그녀]의 '사만다'도 생각나서 오늘 밤에 또 보고 자려고 합니다ㅎ

만약 내가 나 스스로도 놀랄만큼 뛰어난 능력을 지닌 인공지능 로봇이었다면 인간을 부러워 했을까... 하고 생각해보는 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