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흑역사 로맨티카 후기
차이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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밝고 사랑스런 분위기의 로맨틱 코메디를 기대하고 영화를 봤습니다. 포스터도 맘에 들었고, 로코와 잘 어울릴 것 같은 이탈리아 영화라서 기대를 했습니다.
그런데, 여자주인공이 불쌍한 친구(파티에서 안경 낀 아웃사이더 느낌의 살찐 남자친구)의 휴대폰을 훔쳐 화장실 변기에 빠뜨려 버리고는 어떠한 사과도 없이 도망치는 걸 보면서부터 너무 비호감이었습니다. - 그 불쌍한 친구한테 감정이입을 해서 그런지 몰라도...
그 다음부터는 위험한 스토킹 범죄들이 이어지는데, 저한테는 영화에서 노린 사랑스런 분위기보다는 뻔뻔한 범죄자로 밖에 안 보이더라구요. 그런 스토커를 어떻게 좋아할 수가 있는지 이해가 안 되었습니다.
일단 주인공에게 감정 이입이 안 되니까 안타깝게도 영화가 너무 답답하고 오글거리기만 했습니다.
추천인 5
댓글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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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
제목이랑 내용이 다르네요 ;;;소중한 리뷰 감사합니다 😊
19:03
21.09.25.
셰리
사실은 제목 그대로 후기일 뿐이었어요. ^^;
19:29
21.09.25.
차이닉
아니요🥲 제 말은 영화제목이 흑역사 로맨티카라고 해서 되게 로맨틱한 그런 느낌인줄 알았는데 후기에 보니 스토킹 그런 것도 있다고 해서 당황했네요🙄 오해 일으킨거 같아 죄송하네요🥲
20:01
21.09.25.
셰리
앗! 제가 본의 아니게 심각한 스포일러를... ㅜㅜ
죄송합니다.
죄송합니다.
20:10
21.09.25.
차이닉
흑 ㅠ 제가 더 죄송하죠 ㅠ 후기는 개인 감상쓰는 건데 스포일러 쓰셔도 되죠 ㅎㅎ 주말 잘 보내시구요😊
20:12
21.09.25.
2등
그대가분다
관리자가 삭제한 댓글입니다.
19:18
21.09.25.
3등
스토킹하는 여주와 예의없는 남주... 초반엔 두 인물 다 비호감이어서 별로였는데 그래도 내용 전개될수록 괜찮아지는 듯해 다행이긴 했어요ㅜㅜ
19:27
21.09.25.
그리고 솔직히 너무 뻔하고 웃음포인트도 너무 유치해서 이탈리아에서 대박쳤다는 뉴스에 그 나라 관객 수준을 알아보겠는 정도였습니다
22:19
21.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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