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즈 증정하는줄 모르고 안 받아온거 뒤늦게 알게 되니 속상하군요. ㅜㅜ

그간 굿즈 증정하는것들 소진되서 못 받은 적은 부지기수인데 재고가 여유롭게 남아 있는데

증정하는줄 몰라서 그냥 왔는데 뒤늦게 알게 되니까 꽤나 속상하군요. ㅜㅜ

어제 저녁 구로 아트하우스에서 종착역을 보고 왔습니다. 제 취향에도 맞고 보는 내내

귀엽고 풋풋하고 묘하게 그 시절이 그리워지는 작품이어서 참 좋았네요. 

물론 영화보기전에 굿즈 증정 여부를 확인했는데 제가 확인한 종착역 굿즈는 이거였거든요.

소풍, 오리, 평촌 증정이라 내가 가는 곳과는 아무 상관이 없구나 했고

실제로 구로점은 용산처럼 굿즈 현황판 같은게 있지도 않죠. 

그래서 영화보고 집에 왔는데 방금 익무 공지글에 있는 종착역 후기를 보니 예쁜 야광엽서가 있네요.

응 저게 뭐야? 저런거 준다는 얘기가 없었는데? 해서 다시금 씨지비 홈피를 뒤져보니 

이벤트 영화란에 있지 않고 멤버십 란에 아트하우스 클럽 전회원 야광엽서 지급이라고 되어 있군요. ㅜㅜ

아아..뭐 이걸 누굴 탓 하겠습니다. 제가 꼼꼼히 확인 못한 잘못이죠. 

근데 더 속상한게요. 저는 여지껏 아트하우스 야광엽서 주는거 자체를 몰랐거든요.

근데 보니까 캐롤도, 정말 먼곳도, 트립 투 그리스도 야광엽서를 줬었네요 ㅋㅋㅋ

아..아트하우스 갈 때는 아트하우스 전용 따로 주는게 있는지 없는지 확인을 해야 한다는걸 

오늘이어서야 깨닫습니다. 분명 아티스트 회원인데도 제가 아트하우스 관련 굿즈가 하나도 없는 이유가 있었네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