샹치를 보면서 일대종사를 떠올려요
무슨 뜬금없는 소리냐
양조위 나오는거 말곤 공통점이 없는데?
이러실거예요 ^^;
제가 만화가 메인취미라 그럴겁니다
예전에 일대종사 후기에서 쓴적 있는데
국내판제목-권법소년
수박 겉핥기식 일지라도 다양한 무술이 나옵니다
주인공의 메인 무술은 팔극권인데 팔괘장 형의권(여기까지 일대종사에서 메인캐릭터들의 무술) 당랑권 심의권 영춘권 등을 간략히 소개도 합니다
이 책에서 팔괘장을 "부드러움이 강함을 이긴다"로 그려집니다
중국지역으로 따지면 북방무술&내가권
초식이나 외형적 단련보다 오랜 수련으로 깊어지는 내공을 중시하는 걸로 묘사해요
일대종사의 장쯔이의 무술은 팔괘장
원형을 그리는 동작이 인상적이죠
일대종사의 양조위의 무술은 영춘권
호쾌한 타격이 메인인 외가권&남방무술
빠르게 직선공격과 근접전을 중요시하여 대결에서의 승리를 중시하는 무술로 해설합니다
일대종사에서 남여 주인공인 양조위와 장쯔이의 무술은 객잔 대결씬이나 기차역 액션씬 양조위 단독씬에서 보시면 확연히 직선과 곡선의 차이가 확연히 드러나요
샹치에서 양조위와 아내의 첫 조우 대결씬도
양조위의 액션동작은 직선과 타격
아내는 팔괘장 같은 원형을 그려 받아 넘기는 형식
아내의 무술동작에서 팔괘장
일대종사 장쯔이가 떠올랐구요
웬우는 영춘권 같은 직선의 호쾌한 타격과 시원한 액션
일대종사를 촬영하면서 꽤 많은 연습과 수련을 했을테니 배우가 익숙한 무술로 찍어야 액션씬에서 자연스러울거구요
그래서 영춘권의 일대종사였던 엽문이 떠오릅니다
당연히 아들인 샹치는 양조위의 무술형태 ㅎㅎ
2편이 나오면 다시 어머니의 무술을 구사하는 캐릭터가 나올런지 궁금해요
샹치보면서 엉뚱한 망상을 한 사람의 긴 잡설후기였습니다
북회귀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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