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옐라] 니나 호스 매력적입니다~
파울라 베어 땜에 페촐트 감독을 알게 되었는데 이번 특별전에서 못 본 영화 옐라, 열망, 바바라를
차례대로 볼려고 합니다. 오늘은 옐라를 보고 왔습니다.
피닉스에서는 그렇게 안 느껴졌는데 옐라의 니나 호스는 파울라 베어 느낌이 사알짝 나더군여~
페촐트 감독의 뮤즈라 그런지 두 배우에게는 비슷한 느낌이 살짝 나는것 같네요.
시종일관 레드 블라우스를 보니 트랜짓이 연상되기도 했습니다. 감독님의 취향을 사알짝 알것 같기도 하네요.
페촐트의 독일 영화는 화면이 따사하면서 차분한것 같아요.
초반 강렬한 사고 씬 이후 스토리가 펼쳐지는데 영화가 그렇게 친절하지는 않았구요.~
대강대강 짐작해야 하는데 호텔에서 만난 남자와 우연히 같이 일을 하는데 대차대조표, 재무재표등 기업에 관한 일이더라구요
그냥 저냥 보다가 끝에 어퍼컷 맞는 느낌이더군여~ 저는 옐라의 무의식 중 꿈이 아니었을까라는 생각이 듭니다.
까마귀 소리가 불길하고 기차 타는 장면도 좀 느낌이 이상하긴 했습니다.
초반 그 부잣집(?) 앞을 지나가는 씬과 후반부 그 부잣집을 찾아가는 씬이 묘하기도 했습니다.
운디네에서는 바흐곡이 나왔는데 옐라에서는 베토벤 곡이 나오네여~ (아마 맞을거에여~)
페촐트 감독님의 색을 조금은 알 것 같습니다^^
P.S 글구 스틸컷 파울라 베어도 얼굴 부분 크게 나온 사진 있었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네여~
파울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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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령 삼부작이 뭐뭐인가요??
옐라, 운디네?, 트랜스려나요?
볼때마다 가냘프면서도 도도하고 요오~물스런 큰눈이 똑닮아서 감독이 이런 이미지를 좋아하는구나...란 생각이...ㅎㅎ
그러고보니 운디네랑 피닉스는 보신거 같아 해석후기 추천드려봅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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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디네는 넘 좋았어여^^
후기 읽어볼께여~
작가미상, 운디네 모두 독일역사 시대상을 얘기하는것 같더라구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