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촐트 특별전] 좋아하는 페촐트 영화 순위
아직 바바라는 토요일에 관람 예정으로 미관람입니다.
이번 기획전에 최소 왕복 2시간 내지는 3시간 20분으로 멀리 원정 안나가서 햄볶습니다 이웃 동네서 해결
채플린도 일부 지점만 상영해서 원정을 나갈 수 밖에 없었고, 결국 시간대 안맞아서 세편이나 놓쳤거든요.
페촐트 특별전으로 행복한 대신 이번주 아트하우스 신작인 <니키리라고도 알려진>과 <로빈의 소원>은 안걸리네요 ㅠㅠ 이것들 보려면 또 원정....모든게 일장일단입니다.
1. 트랜짓
2. 옐라
3. 운디네
4. 피닉스
5. 내가 속한 나라 (시네큐브서 관람)
6. 열망
사실 기획전 프리미어로 본 영화들이 너무 강렬해서 순위를 매기기 좀 힘듭니다. 원래 근래의 본것이 신선하고 좋게 느껴지지 마련이지요. 운디네나 피닉스를 재관람할 생각인데, 그럼 또 순위가 바뀔 것 같습니다.
열망이 가장 아래인 것은 페촐트 영화 중 가장 통속적이고 무난해서 일듯하군요. 그래도 좋았습니다
프리미어서 보고 충격을 받은 <옐라>가 패키지 이벤트였으면 좋았을 듯한데, 아무래도 열망이 더 대중적이라 생각했나 봅니다
바바라는 저 1과 6 사이중 어느쯤일까 궁금합니다 이번 특별전에서 새로 선보이는 영화가 니나 호스 출연작이 많아 좋습니다. 페촐트 감독의 새 뮤즈인 파울라 베어는 니나 호스와 비슷한 점이 많습니다. 둘다 호리호리하고 요정같은 외모지만 강단있으며 신비한 이미지를 가졌어요.
+ 바바라까지 보고 추가
바바라는 페촐트 감독표 끝에 깜짝 놀랄 반전 대신 정통 심리 드라마입니다. 독서독 분단시절 자유를 갈망하다 베를린에서 시골로 좌천된 한 동독의사가 친해지는 동료의사와 한 환자를 통해 변화되는 심리 변화를 날카롭고도 섬세하게 그립니다. 주인공이 처해진 현실에서 직업정신과 도덕성 및 이성과 감성간의 갈등으로 마치 보름달이 뜬 밤의 파도치는 바다같습니다.
저는 바바라를 트랜짓 다음으로 넣겠어요.
추천인 9
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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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바라는 아예 없네요 ㅠ
아 아직 안보신거군요
그래도 근처에서 해주는게 부럽습니다
니키리 말곤 상영안할 모양이네요 ㅠㅠ
연휴동안 프리미어 1회차만 하고 땡...
니키리...는 글쎄요(???)군요
전 옐라랑 내가속한나라(아마 끝내 못볼듯한...ㅜ) 안본 상태에서...
운디네, 트랜짓, 피닉스, 바바라, 열망 순으로 좋았어요. (그러고보니 최신작품순...ㅋ)
옐라가 어느 사이에 들어갈지 궁금하네요. ㅎ
본건 두편인데 전 피닉스 너무 강렬한 엔딩씬때문에
3일 연속 봤는데 다른영화도 기회되면 다 보고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