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임 유어 맨] 후기 (바이코딘 님 나눔)

"이 영화는 좀 어려운 영화이니 보기 싫으신 분들은 어서 나가세요! 오~ 아무도 안가셨으니 상영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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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 독일 감독님이 gv때 모 영화 소개하시면서 독일식 휴머라 하셨던 농담이 생각나는 영화였네요;;

굉장히 웃기는 영화인지 알았는데 철학적 영화였네요~ 로봇이 '로봇 연기'(?) 할 때 한 번 피식했습니다. 소재는 좀 흔했지만 내용이 어렵다라 할까요? 

영화 조명이 세지 않은건지 어두운 편에다 극장 스크린 마저 밝지 않아 좀 아쉬웠고 2:1 상영 비율이라 기존 1.85:1 스크린에선 위•아래 살짝 검은띠 생기더라구요~

연휴에도 관객 없을지 알았는데  생각보단 많아 놀랐습니다~ 흥행도 꽤 잘되는거 같더라구요?

[그녀]랑 비교해서 관람평 쓰셨던 분 글도 봤지만 아무래도 화려하고 좀 더 대중적인 [그녀]가 더 맘에 들었습니다.

나눔해주신 바이코딘 님께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