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스]리뷰 끄적끄적

해를 거듭할수록 점점 늘고있는 보이스피싱을 소재로한 현실밀착범죄오락액션 영화로 보이스피싱과 그 조직을 리얼하게 표현해내었다.

영화는 한서준(변요한)을 중심으로 전개된다. 서준의 근무지인 공사현장이 범죄의 무대가 되었고, 보이스피싱을 당한 와이프가 사고를 당하게되 진실을 쫓으며, 조직적 범죄임을 알고 적의 소굴로 들어가 위장취업을 하게되는데. 분명 비현실적인 장면도 있었겠지만 그때 느끼는 스릴과 액션이 적절하게 다가왔다.

김무열 배우는 선과 악이 공존하는 얼굴이라고 생각이 들었는데 들었는데, 전작 정직한 후보에선 웃음을 주며 재미있는 모습들을 보여줬는데, 이번 보이스에선 악역으로 정반대의 모습을 보여주었다.
선역을 맡았을땐 순수하고 유쾌한 모습이 얼굴에 비치고, 악역을 맡았을땐 특유의 카리스마와 함께 비열함이 느껴진다. 이번에 보여준 곽실장 캐릭터도 분노를 유발하며 잘 소화해내주었다.

시각적으로는 접근하기 어려운 소재를 영화를 통해 점조직적인 보이스피싱 세계를 보여주어 충격과 공포, 경각심까지 불러 일으켜주었다.

5점 만점 3점

3 /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