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연휴의 극장 방문기
저번주 토요일(9월18일)
CGV용산에서 <말리그넌트>를 보고왔습니다.
대관했다는 후기들을 봐서 텅텅 비어있을거라는 예상과 달리 좌석이 거의 찼습니다.
청불영화로 상영관이 찬 경우는 <더 수어사이드 스쿼드> 이후로 간만이어서 그런지 놀랐습니다.
연휴인데다 마지막 회차여서 사람들이 몰리기 좋은 시간대였던 것도 무시못할 것 같습니다.
어제 추석날(9월21일)
산책하다 팝콘쿠폰을 쓰러 메가박스 센트럴에 들렸습니다.
추석당일이어서 그런지 주변 가게들 대부분이 문을 닫아서 한산한데 비해 극장에는 사람들이 꽤 있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매표소 겸 매점도 손님들 상대하느라 바빠보였습니다.
콤보세트와 팝콘 2개를 주문했는데 밀려오는 주문에 정신없어서 그런지 콤보세트만 주더군요.(누락된 것을 얘기하니깐 바로 건네줘서 무사해결)
팝콘만 테이크아웃하러 간거라 상영관에 사람들이 얼마나 있었는지는 체크못했네요.
연휴 마지막날(9월22일)
오늘 메가박스 코엑스에 방문했습니다.
가족 단위 관객들이 많더군요.
그래서 매점이 바쁘게 돌아갑니다.
다만 상영회차도 적고 마이너 영화여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공작조: 현애지상>을 볼 때는 관객이 적었습니다.
그이후에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에 방문했습니다.
마찬가지로 가족 단위 관객들이 많았습니다.
여기도 매점에 줄이 형성될 정도였습니다.
다만 아까와 비슷하게 마이너한 <어시스턴트>를 봐서 그런지 상영관에 관객이 적었습니다.
코로나 시국 연휴여서 극장이 텅텅 비어있을거라는 예상과 달리 관객이 어느정도 있었습니다.
다만 제가 방문한 곳이 플래그십 스토어라서 그나마 사람들이 있었다고 보기 때문에 그 외의 극장은 관객이 더 적었을거라고 봅니다.
확실히 코로나 이전의 연휴에 비하면 사람들이 줄었다는게 실감되네요.
농담이 아니라 코로나 이전 평일저녁 때보다 더 적어보일 정도에요.😔
물론 관객의 이목을 끌 만한 대작이 없는 것도 한몫하는 것 같지만요...
추천인 13
댓글 9
댓글 쓰기정치,종교 관련 언급 절대 금지입니다
상대방의 의견에 반박, 비아냥, 조롱 금지입니다
영화는 개인의 취향이니, 상대방의 취향을 존중하세요
자세한 익무 규칙은 여길 클릭하세요
저 그 때 봤는데 사람 많았거든요
저랑 같은 타임에 보셨군요!!
말리그넌트 꽉꽉 찬 극장 반응은 어땠나요?
일반 관객 반응들 궁금한 영환데..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