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징어게임 보며 들었던 의문점
Ya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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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징어게임을 봤습니다!!
사람마다 호불호가 갈렸다고 하던데
저는 신파와 상관없이 정말 재밌게 봤습니다 ㅎㅎ
오히려 색다른 시도를 한 것 같아 저는 만족스럽더라고요 ㅎㅎ
오징어게임은 보면서 내가 궁금했던 부분들을
다 풀어주긴했는데 한가지 계속 의문점이 남더라고요
바로 오징어게임 진행자들!!
빨간 옷을 입은 진행자들은 왜 여기에
진행자로서 참가하게 되었는지 되게 궁금하더라고요
전 보면서 진행자들이 왜 여기에 왔는지
이야기를 풀어줄 줄 알았는데 아니더라고요..
사실 그들도 참가자들에게 원한이 있어서,
또는 참가자들이 밑바닥까지 떨어진 실패한 인생이다보니
그런 부류를 혐오해서 그런건 아닐까 생각했는데
그런 건 안 나오더라고요
그리고 제일 궁금한건 까만 가면의 정체
그는 그냥 지나치기엔 결코 가벼운 인물은 아니라
생각이 들었는데...
왜 그는 거기서 진행총괄을 맡고 있는지
아무것도 안 알려주더라고요
혹시 새로 만드는 시즌 2에서 그 정체를 밝히려고
그러는 걸까요??
진짜 재밌던 만큼 정체가 궁금했던 진행자들의 정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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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면 이들에게 이런 스토리를 입혔을 텐데...." 이라는 가정에서 말씀드리자면...
이른바 일꾼들이라는 병사들은 평소에도 살인을 너무나 갈구하는 사이코패스들이에요.
단지 게임에서 졌다는 이유만으로 사람들의 머리에 총알을 박는 사람들인데, 이들이 과연 정상적인 인간들이라 할 수 있을까요.
주최측에서 이런 피에 홀린 사이코패스들을 대거 영입했고, 이들이 마음껏 살인을 즐길 수 있도록 무대를 펼쳐준 것이겠지요.
다만, 이들이 마음대로 살육전을 벌이면 곤란하니, 엄격한 규율을 부과하여 그것을 지키는 한에서만 살인을 할 수 있도록 훈련한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이른바 프론트맨이라는 사람은, 세상이 돌아가는 원리에 대한 자신만의 신념을 가진 자라고 생각됩니다.
세상은 극소수의 자본가에 의해 운영되며, 일반 대중은 그저 이들의 말에 불과하다는,
이들이 구축한 시스템은 너무나 견고하여 결코 무너질 수 없다는 자포자기의 세계관이 뿌리박한 사람인 것이지요.
그래서 VIP들이 즐기는 살인의 카니발을 스스로 도맡아 진행하는 것입니다.
역사 속에서 이런 류의 인물은 너무나 많지요. 절대권력자의 종으로서 자신의 존재가치를 규정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