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징어게임, 4화까지 봤어요
게시판 관리때문에 안봐도 글을 읽어야해서
스포를 알고 보는중이에요... -_ㅜ
알고봐도 크게 영향은 안받는것 같습니다
인물 묘사에서 이상한게 느껴져서 큰 차이는 없는것 같습니다.
호불호가 많이 갈리는데
4화까지 보니 양쪽 다 이해가 됩니다.
현재까지 저는 엄청 재미있다는 아니고
집에서 즐기기 괜찮은 드라마정도에요
데스게임 소재는 흔하지만
이걸 한국 드라마에 본격 적용하니
소재의 한계를 벗어난 새로움도 느껴지곤 합니다.
앞으로도 다양하게 드라마가 나오면 좋겠어요
아이들 놀이를 데스게임으로 하다보니
컬러풀한 세트 보는 즐거움도 있네요.
1화는 신이 말하는대로 초반 장면이 그대로 나와서
이건 뭔가? 싶었는데... 뒤로 갈수록 카이지쪽에 더 가깝더군요.
조금 변형한 한국판 카이지라고 해도 크게 무리는 없을것 같은...
아이템은 얼마든지 겹칠수 있는거라
이부분은 크게 생각안하고 보는중입니다.
극중 재미의 온도차가 확 다른것이
데스게임할때는 키덕키덕 즐기며 보는데
인물 드라마 위주로 이야기가 흘러갈때는 좀 늘어지더군요
뒤에는 어떨지 모르겠는데, 대사가 어색한 부분이 꽤 있고
조목조목 따지면서 보면, 단점이 많이 보이는 드라마인것 같습니다.
크게 기대 안하고 어린 시절 했던 놀이들이
목숨을 건 게임으로 진행되는걸 보는것이
이 드라마의 큰 장점같습니다.
그리고 이정재는 말끔한 이미지가 강한데
백수 양아치 모습이 은근히 잘 어울리더군요 ㅎㅎ
따지려고 보면 많은 단점을 가졌지만
집에서 편안하게 드라마나 볼까로 가볍게 접근한다면
즐길 요소들 또한 많은것 같습니다.
오늘 밤에 나머지 다 봐야겠어요
다크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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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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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대로 데스게임이란 소재를 한국식으로 적용하니 신선했고요!
이런류의 한국 드라마가 없어서 신선했습니다
오징어는 호불호 갈리길래 미뤄뒀는데 슬슬 입질이 오네요. ^^;;
4화까지 보셨군요!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