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 미국 박스오피스 (9/17~19) 보이스 / Shang-Chi
●○ 한국 & 미국 박스오피스 (9/17~19) ○●
한국은 신작 <보이스>가 1위를 차지했습니다.
그간 1위작들에 비하면 꽤 초라한 성적이네요.
첫주 누적 35만인데 손익 분기점이 약 180만 정도라 연휴를 지나 2주차 바짝 관객을 몰아야 할 듯.
2위는 <샹치와 텐 링즈의 전설>이 차지했습니다.
60% 가까이 관객이 줄며 한계단 내려왔네요.
3위는 신작 <기적> 입니다.
첫주 누적 20만도 안되지만 역시 연휴를 노려 다음주까지 흐름을 잘 타야할듯.
손익분기점은 150만 정도입니다.
4위는 신작 <극장판 포켓 몬스터: 정글의 아이, 코코> 입니다.
첫주 누적 7만9천명 정도로 아쉽네요. 연휴 어떻게 작용할지 궁금합니다.
5위는 신작 <극장판 짱구는 못말려: 격돌! 낙서왕국..> 입니다.
극장판으로 생명을 이어가는 늙지않는 짱구가 얼마까지 나올지도 개인적으로 궁금하네요.
누적 5만명이 안되는 수치입니다.
6위는 <모가디슈>입니다.
절반 넘게 줄며 4계단 하락했습니다.
극장가에서도 꽤 상영관이 줄었지만 추석 연휴에 극장에 걸려있는것만으로도 좋은 현상인듯.
7위는 <인질>입니다.
60%넘게 빠지며 4계단 하락했습니다.
역시 상영관이 많이 빠진 분위기라 200만까지 도달할 수 있을지 궁금하네요.
8위는 <해리포터와 마법사의 돌> 입니다.
굿즈 등으로 살짝 이슈가 되긴했지만 주말 관객이 그리 크지 않네요.
9위는 신작 <말리그넌트> 입니다.
제임스 완 감독이 무색할 정도로 미국도 한국도 관객에게 외면 받는 느낌이네요.
이하 재개봉 및 지난 영화들이 포진 되 있고,
<스피릿> <아임 유어 맨> <토베 얀손> 신작이 순위권에 올라 있습니다.
미국은 3주차 <샹치>가 1위를 지켰습니다.
40%가까이 줄었지만 1억 5천만불 제작비를 넘겼고 별다른 경쟁작들도 없는터라 007 나오기 전까지 올해 첫 2억불이 가능할지 궁금하네요.
2위는 <프리 가이> 입니다.
지난주와 비슷한 수익으로 2위를 지켰습니다.
1억 2천5백만불 손익도 웬만하면 넘길듯 보이네요. 2편을 기대해도? 될듯 ㅋ
3위는 신작 <Cry Macho> 입니다.
크린트 이스트우드의 감독 주연의 서부 영화로 소설을 원작으로 한 영화입니다.
손익 3천3백만불인데 10% 조금 넘는 기록이네요.
HBO 맥스와 동시 개봉이라 그 영향도 큰 듯.
(로튼 54% IMDB 6)
4위는 <캔디맨>입니다.
20% 넘게 떨어졌지만 제작비 2배를 넘기며 국내 개봉을 기다리네요.
5위는 <말리그넌트> 입니다.
수익이 50% 줄며 두계단 하락했습니다.
제작비 4천만불인데 2주차 천만불에도 못왔네요.
6위는 신작 <Copshop> 입니다.
최근 <나쁜녀석들 포에버>를 연출한 조 카너헨 감독과 제라드 버틀러가 만난 신작으로 제작비는 공개 되지 않았지만 3천여개 상영관에 개봉하고 이정도 성적이면 거의 폭망 수준인듯.
(로튼 80% IMDB 6.6)
7위 8위 9위는 두 신작이 공세로 2계단식 하락한 <정글 크루즈> <퍼피 구조대> <맨 인 더 다크2> 입니다.
10위는 신작 <The Eyes of Tammy Faye>입니다.
앤드류 가필드와 제시카 채스테인 주연으로 티비 스타 Tammy Faye의 이야기를 담은 영화로 450개관 소규모로 개봉했습니다.
아주 마국적인 이야기라 국내 개봉은 힘들어 보이네요.
그럼 산작 얘고편을 올려봅니다.
#박스오피스
https://youtu.be/vrMYPWsfbSc (Cry Macho)
https://youtu.be/irOPur3HWYw (Copshop)
https://youtu.be/Hl4t0nfY_fc (The Eyes of Tammy Fay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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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샹치> 북미 흥행이 놀랍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