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임 유어 맨 한번 더 보고 왔습니다. (feat. CGV 강변)
파울베어
1190 4 2
아임 유어 맨 한번 더 보고 왔습니다.
이수에서 보이스 보고 추석 당일 영업하는 버거킹 사당점이 근처에 있어 급히 저녁 해결 했습니다.
그리고 CGV 강변 갔는데 내부 인테리어가 꽤 맘에 드네여. CGV 강변은 처음 간 듯 합니다.
영등포, 구로, 홍대, 여의도, 목동, 신촌, 용산, 압구정보다 훨 좋더군요.
서울 야경이 보이는 공원까지 CGV 1호점답네여~ 공원에서 잠시나마 힐링하고 왔습니다.
지난번에는 컨디션 난조라 비몽사몽 했는데 다시 보니 놓친 부분이 몇몇 있더군요~
컨디션 안 좋았을때는 몸이 영화를 거부하는데 컨디션 좋으니 장면 하나하나가 쭉쭉 들어오는군여~
사람도 너무 완벽하면 다가가기 힘들고 질투심 나는데 로봇이면 정말~
얼마나 숨이 막힐까요~ 알마의 심정이 이해가 갑니다 ㅋ
전 로봇이 여러분야에 필요하겠지만 노인 돌봄 서비스에 적용될 수 있을 정도로 발전했으면 합니다.
극중 알마의 아버지처럼 치매를 가진 환자들에게 특히 필요하져.
사람이 커버하기 정말 힘든 영역이고 사람이기에 그렇게 맞춤 서비스를 반복적으로 할 수가 없져~
그리고 로봇이 사람의 모습을 똑같이 가지니 거부감이 들긴하네여~ 깡통로봇이 더 정이 갑니다^^
여주는 정말 연기파 배우 느낌이 물씬 나네여~ 괜시리 독일 여행을 꿈꿔 봅니다^^
아임유어맨 좋게 봤는데 저도 한번 더 보고 싶네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