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스] 보이스피싱 정말 조직적이네여~
파울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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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스 보고 왔습니다~ 어떤 영화일까 참 궁금하더라구요.
초반 보이스피싱 사기 치는게 참 조직적이고 무서워 보이긴 하네요.
보이스피싱 조직의 공포심에서 점점 변요한 배우님의 원맨쇼 느낌이 들더군요~
너무 쉽게 쉽게 풀린다고 해야 할ㄲㅏ요?~
영화는 쉼없이 직진하다가 김무열 배우님의 등장으로 새로운 장이 열리는 느낌이었습니다.
이번에 김무열 배우님의 연기가 다른 영화에 비해 좀 인상적이긴 하네요.
보면서 청약자 정보가 넘어가는게 정말 어이 없더군여. 우리는 무심코 다 개인정보 활용에 동의하잖아여.
개인정보 쉽게 쉽게 생각했는데 (이미 다 넘어갔겠지만여~) 소오름이 돋더라구요.
저도 3자 사기를 당해 본 적이 있었는데 (저는 판매자) 처음에 피해자(구매자)는 왜 바보 같이
계좌 확인도 제대로 안하고 돈을 입금했을까라는 생각을 많이 했었었져~ (스마트폰 해킹 당한듯 해여~)
다행히 저는 아무 문제 없이 지나갔는데 그 피해자는 돈을 제대로 돌려 받았을지 ㅠ.ㅠ
마지막에 피해자가 바보(?)가 아니라 보이스피싱 조직이 정말 지능적(?)이라고 했던 뉘앙스의 대사가 기억에 남네여~
볼만한 영화 정도인데 잘 만들었다는 느낌은 없네여~~~
파울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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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무열 배우가 <악인전>에서는 마동석 배우한테 밀리면 안된다는 의식이 있어서였는지 너무 쫓아가는 느낌이 있어서 별로였는데 이번 <보이스>에서는 상당히 좋았습니다. 변요한 배우와의 호흡도 좋았고요. 진짜 다시 봤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