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산어보] 가족에게서 들은 예상외의 이야기😭
셋져
3926 22 25
내일 밤에 SBS에서 <자산어보>를 방영합니다.
가족들이 코로나 이후로 극장에 가지않아서 해당영화를 보지못했습니다.
<자산어보>를 좋게봐서 이번 기회에 가족들에게 보자고 얘기했습니다.
나 : 내일 밤 <자산어보> 보지않을래?
누나 : 제목만 들으면 어려운 다큐멘터리같아서 볼 생각이 안나.
예상외의 답변이었습니다.
확실히 자산어보라는 이름만 들으면 역사 다큐멘터리 혹은 교육용같다는 인상을 받을 수도 있겠군요.
저같이 영화 좋아하는 사람이나 "꺄아! 이준익 감독님의 신작!>ㅇ<"하고도 남겠지만 영화에 관심없는 사람에게는 이렇게 다가올 수도 있겠군요.
그래서 제목의 중요성을 실감하고갑니다.😅
P.S - 요즘 스타일대로 흑산이나 약전, 창대같은 제목으로 갔으면 다르게 다가오지않았을까라는 생각도 드네요.🤔
추천인 22
댓글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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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종교 관련 언급 절대 금지입니다
상대방의 의견에 반박, 비아냥, 조롱 금지입니다
영화는 개인의 취향이니, 상대방의 취향을 존중하세요
자세한 익무 규칙은 여길 클릭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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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
20:14
21.09.21.
Nashira
금양잡록, 녹파잡기, 목민심서, 금병매, 경국대전하면 왠지 모르게 어려울 것 같은 느낌이 있죠😅
20:26
21.09.21.
2등
흑백영화가 독특하면서도 삼정의 문란으로 인해 국민들이 고통을 받던 그 시대의 배경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는 장치로 남겨놓은 것 같은 인상을 받았습니다.
20:15
21.09.21.
Kinsman
확실히 영화를 보고나면 좋은데 이걸 보고싶게 만들기가 어렵네요.
20:27
21.09.21.
3등
흑산-자산어보 이야기 라고 지었다면? ㅋ
20:18
21.09.21.
나의익무일지
부제가 붙으면 뭔가 불안한 느낌이 있죠😅
20:27
21.09.21.
정약전과 신비한 물고기 사전
어린이도 궁금해 할 제목이라면 어땠을까요.
20:21
21.09.21.
MyLayla
ㅋㅋㅋㅋㄲㅋ🤣🤣🤣🤣
20:27
21.09.21.
MyLayla
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0:31
21.09.21.
실례지만 자산어보 내일 방영하지 않나요?
20:22
21.09.21.
friend93
헛! 그렇군요! 어제 미나리 볼 때 날짜를 제대로 확인못해서 착각했어요😅
20:29
21.09.21.
보면 다들 좋아할 영환데 선입견이 안타깝네요.
20:35
21.09.21.
golgo
확실히 영화에 관심없는 사람의 시선을 통해서 보지 못한 것을 발견합니다.😔
20:41
21.09.21.
역사덕후이자 영화덕후인 저는 정말 좋게 본 작품인데 친구들은 보지도 않고 다 꼰대영화같다고 하더라고요..ㅠㅠㅠㅠㅠ
21:04
21.09.21.
TheFilm
확실히 사전정보없이 제목만 들었을 때의 한계인것 같아요.. ㅠㅠㅠㅠ
23:46
21.09.21.
다큐거나 어려운 영화로 인식하는 분이 있군요 ㅠㅠ
창대야 물고기 잡으러 가자
이런 부제를 달았다면….
창대야 물고기 잡으러 가자
이런 부제를 달았다면….
21:30
21.09.21.
ReMemBerMe
그러면 상두야 학교 가자같은 코미디로 다가올 것 같아요.😂
23:47
21.09.21.
ezzstn
삭제된 댓글입니다.
22:35
21.09.21.
ezzstn
헛! 제가 눈물이 많은 것을 어떻게 아셨죠!?😲
별로 듣고싶어하지 않은 분위기같았고 제가 설명을 잘 못하는 편이라서 그냥 거기서 멈췄어요.
별로 듣고싶어하지 않은 분위기같았고 제가 설명을 잘 못하는 편이라서 그냥 거기서 멈췄어요.
23:50
21.09.21.
아 근데 제목 뿐 아니라 내용도 그렇잖나요 영화 내용이 어류도감같은 책 쓰는 내용이라기에 안 보려다가 쿠폰으로 봤어요.
22:38
21.09.21.
우유과자
제목만 들었을 때는 어렵고 진지하기만 한 영화인줄 알았는데 예상 외로 웃기면서 잘 다가와서 좋았어요.
23:52
21.09.21.
ㅎㅎ 일단 회 드시면서 보면 딱이겠네요~~
22:56
21.09.21.
현성
오늘 저녁에 홍어회를 먹었는데 내일 먹었어야!...😅
23:53
21.09.21.
제목을 x등급으로 고쳤으면 사람들이 호러인 줄 알고 보러 갔을 겁니다. 이준익 신작 애절양 커밍 순.
00:40
21.09.22.
deckle
그러고보니 이준익 감독의 작품중에 청불은 없네요.🤔
21:41
21.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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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그럴수도 있겠네요.
일상에서 절대 안쓰이고, 한자어로 된 역사책 이름이니...ㅜㅜ
그 유명한 목민심서라도 EBS스런 진입장벽 있을 듯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