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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TT와 극장의 경쟁

라임52
6311 11 49

요새 코로나19 사태 때문에 영화관이 어려운데, OTT 서비스라는 영화관의 경쟁자는 코로나19 사태로

오히려 힘을 얻고 있는 상황이라, 관련해서 이야기들이 많이 나오네요.

 

비디오 시대에도 영화관이 망할 거라는 전망이 있었지만, 영화관은 대작 블럭버스터 영화들과 관람

환경 개선을 통해 오히려 관객수를 늘렸습니다. 하지만 OTT의 경우는 상황이 많이 다릅니다.

 

비디오에 대해 영화관을 비교하면, 영화를 경험하게 해주는 품질은 영화관이 압도적이었습니다. 화질과

음향, 개선된 관람 환경까지 비디오가 따라갈 수 없었죠. 영화관 가기 불편하다? 비디오도 비디오

가게에 빌리러 다니기 불편했어요.

 

그런데 OTT는요. 일단 영화관까지 가는 불편 없이 집에서 편하게 볼 수 있죠. 화질? 집에 TV 좋은 거

갖다 놓으면 최신의 고급 레이저 영사기보다 선명한 화면을 볼 수 있어요. 좋은 TV도 가격이 갈수록

저렴해지고 있구요. 관람 환경도 4DX 같은 특별한 영화관이 아니라면 극장에서 보는 것보다 집에서

보는 것이 훨씬 낫죠.

음향의 품질은 시설 좋은 극장이 나은데요. 그것도 음향의 품질에 집중할 때 문제거든요. 영화를 보면서

영상에 집중하면 음향 품질은 부차적인 문제가 되어버려서요.

 

결국 비디오와 달리, OTT 서비스와 비교하면 영화관은 큰 장점이 없습니다. 여기에 대응해 영화관의
경쟁력을 유지하기 위한 방법이 대작 영화는 영화관에서 개봉을 독점해서 개봉을 먼저하는 것인데요.

이 방법이 앞으로 몇년 간은 잘 통할 겁니다만, 이 방법으로 과연 얼마나 오래 버틸 수 있을까요.

 

뭔가 영화관을 다시 우위에 올려놓을 수 있는 서비스가 개발되지 않는 한, OTT 서비스는 정말이지

영화관의 미래를 어둡게 만드는 강력한 경쟁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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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는 개인의 취향이니, 상대방의 취향을 존중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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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

70년전에 티비 보급되면서 극장과 제작사가 긴장하고는 화면비 실험하면서 극장에서만 시네마적인 경험 할 수 있는 벤허같은 시네마스코프 블록버스터(?)를 발명했으니 이번에도 극장에서만 경험할 새로운 실험을 하지않을까 싶어요 갠적으론 vr,3d영화,게임과 영화의 경계가 허물어지는것 등이 될것 같더군요

00:30
21.09.21.
라임52 작성자
sf매니아

네, 그런 식으로 관객들이 비용 들이고 시간 들여서 극장까지 오게 만들
우월한 영화 경험이 가능한 뭔가가 있어야 극장이 OTT와 경쟁해서
살아남을 수 있을텐데요. 당장은 개봉 영화 독점 밖에는 없는 것 같네요.

모든 영화관을 4DX용으로 만든다? 혹시 이 비슷한 게 된다면 또...

00:38
21.09.21.
profile image 2등

새로운 뭔가가 하나 나올때마다 어김없이 나오는게 극장 망한다였죠..
티비 많이 보급될때 이제 영화판 망한다...케이블 티비 채널 많아지면서 또 볼거 많아졌으니 망한다...
이런 식으로 끊임없이 뭔가 새로운게 나올때마다 얘기되는 문제이긴 하죠.
영화나 미디어라는 유사한 성격이지만 그 근본적인 틀이 다르다고 생각하기에 또 극장에서만 할수 있는
새로운 것이 함께 합쳐지면서 극장만이 지니고 있는 장점을 살려나가겠죠.
어릴때부터 영화 보는걸 워낙 좋아했고 극장 처음 갔을때의 그 느낌이 좋아서 여전히 유일한 취미활동으로 영화를 많이
보고 있으면서 OTT 서비스는 거의 다 이용하고 있지만 여전히 극장이 좋아서 자주 찾고 있네요.
이거 하나 때문에 이게 망한다가 아닌 이거 때문에 뭔가 더 새로운 것이 도입되고 개선되어서 서로 양쪽을 다
즐길수 있는 시스템이 꾸준히 이뤄졌으면 좋겠네요.

00:36
21.09.21.
라임52 작성자
영화좋아요
네, 막연히 생각하면 "또 영화관은 어떻게 살아남겠지" 예측할 수 있는데요.
그 동안 영화관이 살아남았던 근거를 생각하면, OTT 서비스는 확실히
차원이 다른 경쟁자이긴 해요.
가장 중요한 요소인 화질과 편의성에서 OTT 서비스가 더 나으니까요.

현재로서는 개봉영화 독점 외에는 영화관이 경쟁력을 가질 요소가
보이지 않거든요. 과연 영화관의 미래는 어떻게 될까요.
00:45
21.09.21.
profile image 3등

저는 OTT에 한표 주겠습니다. 으리으리한 대형 영화관은 줄이고 지역을 대표하는 소규모 영화관이 많아졌음 좋겠어요.

00:54
21.09.21.
라임52 작성자
DMI

아... 예를 들면 아늑한 카페 분위기 소규모 영화관...

 

일반 가정에서 갖추기 힘든 대화면 고화질 TV와 음향시설...
예전과 달리 요새는 이런 요소 갖추기에 그렇게까지 많은 비용이
들지는 않거든요.
필름 시대야 전국의 소규모 영화관에 개봉 영화를 뿌린다는 게
사실상 불가능했지만, 디지털-인터넷 시대에는 별로 어려운 일도
아니구요.

저도 좋아보이네요. 사업성을 인정 받을 정도로 대중적인 호응이
있을지는 모르겠지만요.

01:00
21.09.21.
profile image
대화면과 폭풍사운드가 주는 몰입감은 OTT 가 제공할 수 없는 거죠.
다만 그것을 원하는 소비자가 얼마나 많은가 하는 게 문제인데,
개인적으로는 극장이 없는 세상은 별로 재미가 없을 것 같습니다
00:54
21.09.21.
라임52 작성자
못말리는블루레이
극장보다 화질 좋은 대화면 TV 가격은 갈수록 저렴해지고 있습니다.

음향시스템도 TV 정도 비용 투여하면 상당히 만족스러운 음향 시스템을
마련할 수 있습니다.
제가 그렇게 5.1채널 스피커 시스템을 들여놨는데요. 영화 볼 때는
돌비ATMOS 부럽지 않거든요. 위 글에도 적었듯이 음향에만 집중하면
음향 시설 좋은 극장이 나은데요. 영화 보면서 영상에 집중하면 음향이
약간 떨어져도 큰 차이 못느낍니다. 특별히 민감한 사람이 아니라면
보통 사람한테는 이게 정상이기도 하구요.
오히려 음질을 제 취향으로 맞출 수 있으니까, 음향 시스템 안 맞아서
거슬리는 극장보다는 훨씬 나아요.
그래서 저의 경우는 현재 상태로 특별히 극장이 나은 점이 없어요. 그런데
블럭버스터 개봉을 극장에서 하기 때문에 극장 가는 거죠.

물론, 사람마다 취향이 다르고, 영화관의 독특한 분위기가 좋은 분도 있겠죠.
01:13
21.09.21.
profile image
한동안 극장보다 집의 av 시스템이 더 편하지 않나 했는데 날이 갈수록 극장말고 집에서는 가벼운 영화 말고는 제대로 즐길 수가 없더라구요. 개인적으로는 집에서 보는 거랑 극장은 차이가 갈수록 벌어지는 것 같습니다.
물론 개개인차라서 집에서 보는 걸 선호하는 분도 존중합니다.
01:26
21.09.21.
라임52 작성자
락키
아, 어떤 면에서 집의 AV시스템보다 극장이 나으셨나요?
그런 면들이 OTT보다 극장이 경쟁력 가지는 요소가 될 수 있겠죠.
01:31
21.09.21.
profile image
라임52
몰입감과 집중력을 부여한다는 부분에서는 집에서 보는 거랑은 꽤 차이난다고 생각해요.
그리고 화질은 집이 더 좋게 볼 수 있지만 사운드는 집에 방음실 꾸며두지 않는 한 극장에서 느낄 수 있는 사운드와 집에서 느끼는 건 차이 난다고 생각합니다. 본문에서도 이 부분은 언급하셨는데 약간 저는 의견이 달랐던 게 영상에 집중해도 사운드를 제대로 즐기는 차이가 꽤 크다고 생각해서요...
01:45
21.09.21.
profile image
락키
저 역시 극장을 선호하는 이유가 집중도입니다
개인적인 문제일수도 있지만 집에서는 아무래도 집중도가 떨어지는게 사실이거든요
그리고 아무리 가정용av시스템이 발전해도 허접한 극장av급으로 갖추기도 버거운 현실이라 그 현실을 극복하기 위해 투자할 시간과 돈으로 영화관으로 가는게 싸다고 느껴서 영화관을 갈 거 같습니다
01:51
21.09.21.
라임52 작성자
북회귀선
집중도는 확실히 개인차가 심하겠네요.

저는 집에서도 영화에 집중이 잘 되더라구요. 아니 집에서는 극장보다
거슬리는 게 없어서 더 집중이 잘 돼요. 그래서 음향 시스템 차이가
크게 느껴지지 않더라구요.

스피커 시스템에 대해, 100만원대 스피커만 되어도 blind test하면
전문가들도 고가 스피커과 구분하기 힘들어 한다는 얘기가 있는데요.
이게 전제가 있거든요. 100만원대 스피커를 적절한 환경에 설치했다는
전제죠.
저는 방 하나를 따로 AV룸으로 만들어버렸고, 그렇더라도 이상적인
스피커 설치 환경과 거리가 있지만, 그래도 일반 가정집으로서는
상당히 스피커에 신경 쓰고 설치한 경우거든요.
그런데, 아이라도 키우는 집이라면 방 하나 따로 AV룸으로 빼는 것부터
힘들겠죠.

사람마다 가정마다 여건과 성향이 다르니까 영화관이 더 좋은 경우도
분명히 있겠네요.

그런 의미에서, 위에서 아이디어가 나왔는데... 소규모 영화관도 괜찮아
보이거든요. OTT서비스와 영화관 서비스의 중간쯤 되는 형태라고 할 수도
있을텐데요.
개인이 어느 수준 이상의 AV시스템과 상영 환경을 갖추는 것은 어려움이
많겠지만, 예전과 달리 요새는 고급 카페 차리는 비용하고 비교하면 큰
차이가 없다는 점을 활용하는 거죠.
따라서 기술적으로나 비용 측면에서는 소규모 영화관도 현재 상태로
충분히 경쟁력이 있을텐데요. 새로운 영화 상영 시스템을 창출하는
수준이라는 점에서는 어려움이 있을 듯 하네요.
02:29
21.09.21.
profile image
라임52
말씀도 충분히 일리있고 가능성 있습니다
방음만 확실히 처리하고 소규모의 공간이면 적정수준의 스피커로도 충분한 공간감을 가지는 사운드가 나오니까요
다만 일반적인 개인의 경우를 가정해서 적어봤습니다
그리고 소규모 영화카페도 회전과 마진의 문제가 있어서 보편화가 쉽진 않겠더라구요
더숲아트시네마(가보진 못했지만)가 가장 근접한 모델로 보이는군요
02:46
21.09.21.
라임52 작성자
북회귀선
소규모 영화관의 대중적 성공의 열쇠는
블럭버스터급 개봉 영화를 상영할 수 있느냐겠죠.

아니라면 말씀하신 더숲아트시네마(검색해 봤네요)처럼
틈새 시장을 활용하는 정도일 것이구요.
03:35
21.09.21.
라임52 작성자
익번방

저도 익무에서 n차 관람 얘기를 쉽게 들을 수 있어서 놀랐네요.
저나 제 주변에서 영화관에 자주 가는 사람은 있지만, n차 관람한다는
사람은 본 적이 없거든요.
그런 분들에게는 아무래도 영화관의 의미가 보통 사람들보다 훨씬
크겠죠.

그래서, 익무에서는 영화관 쪽으로 다소 치우친 의견이 나오겠지만요.
그런 치우친 의견에서 영화관이 경쟁력을 가질 수 있는 요소를 찾을 수도
있는 거니까, 익무의 의견들도 충분히 의미 있을 것 같습니다.

02:34
21.09.21.

코로나는 변이 바이러스 때문에 종식이 어렵습니다. 위드 코로나 선언한다고 해도 마스크는 벗지 않기 때문에 결국에는 달라지는게 없습니다. 극장은 하나둘씩 사라질 것이고 가격 경쟁에까지 밀리는 바람에 OTT 시장만 더욱 크게 성장할 것으로 보여집니다. 극장은 도태되고 오히려 넷플릭스 VS 디즈니 플러스 OTT끼리의 경쟁이 더 치열해지지 않을까 싶습니다.

02:21
21.09.21.
라임52 작성자
KISTI

코로나19에 대해서는 예측을 잘 못하겠습니다. 변이 바이러스도 계속 나오고 있지만
관련 의학 기술도 계속 발전하고 있어서요.
저는 1~2년 내일지는 불확실해도 5년 이상이 되면 독감 바이러스 정도로 위협이
줄어들 거라고 예상하고 있습니다.

어째건 1~2년이건 5년 이상이건, 말씀대로 OTT서비스가 영화관에 대해 경쟁력
우위를 가지기 충분한 시간이죠. 영화관이 계속 개봉 영화를 독점하면서 관람
환경을 개선시킨다면 모를까요.

02:39
21.09.21.
집에 4k 빔프로젝터랑 스피커 4.1채널까지 만들어놨는데도 결국은 부족해서 극장 자주갑니다. 500인치 이상 홈시어터가 대중화되지 않는 이상 극장 망할 일은 없다고 봅니다 ㅎㅎ
02:43
21.09.21.
라임52 작성자
Hua
빔프로젝터는 극장 영사기와 같은 기술이라서
큰 화면을 쉽게 얻을 수 있다는 장점과
고급 LED/OLED TV에 비해 화질이 떨어진다는 단점도
같습니다.

고급 LED/OLED TV의 장점은 선명한 화질이지만
단점은 대화면일수록 가격이 엄청나다는 점인데요.
최근에는 대화면 TV의 가격도 점점 현실화 되고 있죠.
02:47
21.09.21.
라임52
아무리 티비가 대화면이 되더라도 결국은 보통 사람 사는 집의 한계로 체급에 한계가 있습니다. 티비가 극장을 죽인다는 말은 수십년 전부터 나왔던 말인데 지금까지 보면 아시겠지만 극장이 주는 경험을 대체하기는 현실적으로 어렵습니다. 저는 빔도 보고 oled 화면도 봤지만 결국은 크기가 화질을 압도합니다~
02:52
21.09.21.
라임52 작성자
Hua

네, 위에서도 극장이 주는 특별한 경험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영화팬 분들 의견을 많이 듣고 있죠.

제가 이 글을 적을 정도로 OTT서비스의 경쟁력을 다시 생각하고,
특히 화질 측면에서 영화관의 우위가 사라졌다고 생각하게 된
계기가 있거든요.
제가 이 글을 작성하고 있는 컴퓨터의 모니터는 43인치 4K HDR
모니터인데요. 어느날 극장에서 봤던 영화나 예고편을 지금 모니터
화면으로 보다가, 극장에서 보던 화질보다 낫다는 생각이 드는
겁니다. 대화면? 키보드 치는 거리에서는 43인치 모니터도 IMAX
화면처럼 보여요.
지금 생각하면 당연한 건데, 그 어느날까지는 생각을 못했던 거죠.

용아맥 보기 좋은 자리 예매하겠다고 그렇게 난리를 했는데, 집에서

43인치 모니터로 훨씬 쉽게 더 나은 화질과 화면을 경험할 수 있었다니...

물론, 키보드 치는 자리에서 영화를 계속 보는 것도 불편하고,
모니터 스피커는 소리도 좋지 않기 때문에, 제대로 영화를 보려면
AV룸으로 가던지 합니다만, 화면과 화질이 중요하다면 가정집에서도
극장보다 나은 환경을 어렵지 않게 마련할 수 있다는 사실을

그때부터 알게 된 겁니다.

03:11
21.09.21.
라임52
저도 제 12.9인치 갤탭만 있으면 43인치 모니터조차도 필요없네요 갤탭 눈앞에 가져다대고 보면 아이맥스니까요. 그쪽처럼 43인치만으로도 아이맥스 효과를 느낄 수도 있는 사람들도 있을 수는 있습니다만, 대다수의 사람들은 눈과 화면의 거리로 몰입도를 측정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가정집에서 영화관 같은 환경을 어렵지 않게 마련할 수 있다고 하셨는데, 이도 역시 대다수의 사람들에게 적용할만한건 아닙니다. 저희 같이 홈시어터에 관심이 높은 사람들로 일반화하면 더더욱 안돼고요. 왠만하면 av룸은 커녕, 4k에 그다지 관심도 없는 사람들이 대부분이며 그 사람들은 보통 사이즈의 티비 화면과 티비 내장 스피커를 통해 감상하는데, 이걸로 극장 분위기를 낸다는건 어려운 얘기죠.

극장을 가는건 또한 단순히 영화를 본다는 행위가 아닙니다. 뭐 코로나 때문에 집에 많이 박혀들 계시고 혼영족이 늘고 있다고 해도 인간은 사회적인 동물이고 극장을 가는 것은 사회적인 행위입니다. 친구랑 같이 온라인으로 왓챠파티 하면서 떠드는 것과 극장 갔다와서 저녁 먹고 직접 보면서 대화하는 것은 천지차이거든요. 결국 영상 엔터테인먼트 산업은 두가지로 양분될 것이라는게 제 예측입니다. 그쪽처럼 43인치만으로도 만족하는 사람들을 위한 OTT용 컨텐츠, 극장을 찾는 관객들을 위한 극장용 컨텐츠로요. 이런 경우 OTT용 이 아무리 뛰어봤자 극장용보다 질 높은 경험을 주지 못할수도 있기 때문에(실제로 넷플릭스에서 간혹 나오는 질 낮은 콘텐츠들을 보면 더욱 현실성이 있습니다) 앞으로는 이 둘 사이의 양분을 막고 둘 사이의 교류를 유도해야합니다. 실제로 그런 논쟁이 있을때마다 결과는 항상 한 쪽이 다른 한 쪽을 대체하는게 아니라 양 쪽이 공존하는 것으로 진행되어 왔습니다.

비난의 의도는 아니니 오해하지 마시고요, 자꾸 뭔가 점점 이상한 쪽으로 짚으시고 이해하기 어려운 논리로 말하셔서 결국은 제 댓글이 길어졌는데, 결론은 한쪽만 보는건 바람직하지 않다는겁니다. 내가 봤는데 이러니까 이것만 옳아보다는 나는 이렇던데 그럴수도 있구나라고 포용하는 자세로 가셨으면 좋겠습니다. 저희가 이렇게 의미없는 담론을 해봤자 결국 영화 역사는 자기 흐름 찾아서 갈겁니다~
03:47
21.09.21.
라임52 작성자
Hua

"결론은 한쪽만 보는건 바람직하지 않다는겁니다. 내가 봤는데 이러니까 이것만 옳아보다는
나는 이렇던데 그럴수도 있구나라고 포용하는 자세로 가셨으면 좋겠습니다."

이렇게 적으시고는 또 이렇게 적으셨네요? "저희가 이렇게 의미없는 담론을 해봤자"라구요.
여기 댓글 등에서 나온 여러 의견이 의미가 있고 없고를 왜 Hua님이 정하십니까? 여기 나온

여러 의견들을 의미 없다며 포용 않으실 건가요?

저는 여기 여러 의견들이 의미가 많은 것으로 보여요. 위에서 이렇게 적기도 했구요.

아래 댓글에서는 생각을 일부 바꾸었다고도 적기도 했죠.


"익무에서는 영화관 쪽으로 다소 치우친 의견이 나오겠지만요.
그런 치우친 의견에서 영화관이 경쟁력을 가질 수 있는 요소를 찾을 수도
있는 거니까, 익무의 의견들도 충분히 의미 있을 것 같습니다."

계속 반대의견만 내시는 Hua님께 저도 이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나는 이렇던데 그럴수도 있구나라고 포용하는 자세로 가셨으면 좋겠습니다."

04:16
21.09.21.
라임52
전 계속 반대의견 낸 적 없습니다. 어히려 윗 댓글 보면 집에서 영화를 즐기는게 충분하다는 시선도 있을 수 있다고 적었고 저 역시 어느정도는 집에서도 영화를 즐기는 편입니다. 또한 제가 말한 말을 또 이상하게 이해하시고 잘못 인용하셨는데, 그 말은 한 쪽(ott)만 살아남을 거라고 아까 전만해도 오히려 그쪽이 계속 주장하셨으니 한 말입니다. ott와 극장 모두 존중해야하는 시대가 올 것이란 의미에서 한 말임을 아셨으면 좋겠네요.

하지만 의미없는 담론에 있어서는 제가 지나쳤네요. 이 말은 사과합니다.
04:36
21.09.21.
라임52 작성자
Hua

그 밖에도 여러가지 편견을 적으셨어요. 예를 들어 아래처럼도
적으셨는데요.

"집에 많이 박혀들 계시고 혼영족이 늘고 있다고 해도 인간은
사회적인 동물이고 극장을 가는 것은 사회적인 행위입니다."

도대체 집에서 영화 보는 것을 "집에 많이 박혀들 계시고 혼영족이 늘고"라고
이해하시면서 극장을 가야 사회적 행위라고 하시는지 이해가 안됩니다.
집에서 식구들끼리, 친구들끼리, 연인들끼리 같이 편하게 영화를
보는 것은 사회적 행위가 아닌가요?
집에서 같이 영화 보면서 잘 모르는 사람 나오면 "저 사람 누구야?"
잘 모르는 내용 나오면 "저거 왜 저래?" "나 이 장면 이해가 안돼.
되돌려봐"라고 할 수 있구요. "저 인간은 또 왜 저런다니"하며 흔한
품평회를 벌일 수도 있는 거죠. 극장에서는 눈치 보여서 못하던
사회적 행위를 집에서 영화 보면서 더 편하게 할 수 있잖아요.

극장에서 영화 보면서 하는 사회적 행위와 집에서 영화 보면서
하는 사회적 행위의 종류가 다른 것이구요. 어느 한 쪽만 사회적 행위라고
할 수는 없다고 봅니다.

그런 편견 뿐 아니라 제 의견도 곡해하시고... 여러모로 너무하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만 일일이 적지는 않겠습니다.

04:58
21.09.21.
라임52
자꾸 이상한 방향으로 가시네요.

도대체 집에서 영화 보는 것을 "집에 많이 박혀들 계시고 혼영족이 늘고"라고
이해하시면서 극장을 가야 사회적 행위라고 하시는지 이해가 안됩니다.
집에서 식구들끼리, 친구들끼리, 연인들끼리 같이 편하게 영화를
보는 것은 사회적 행위가 아닌가요?

집에서 보는 것과 밖에서 보는 건 분명한 차이가 있습니다. 하지만 여기서 제가 사회적 차이라고 말한 적도 없는데 하지도 않은 말 지어내시는건 좀 아닌것 같은데요? 인간은 사회적인 동물이고 극장을 가는 것은 사회적인 행위라 말했지 "극장을 가는게 사회적인거고 집에서 보는건 사회적인게 아니다" 혹은 "밖에 나가서 해야 사회적 행위다"라고 말한 적도 없는데 멋대로 해석해버리셨네요.

빔프로젝터는 극장 영사기와 같은 기술이라서
큰 화면을 쉽게 얻을 수 있다는 장점과
고급 LED/OLED TV에 비해 화질이 떨어진다는 단점도
같습니다.

이건 또 무슨 말이셨나요? 집에서 영화를 빔프로젝터로 보며 저도 집에서 영화를 즐기고 있다고 말한건데 갑자기 제가 보는 방식은 화질이 떨어지기 때문에 극장과 유사하다고 말하신 의도도 궁금합니다. 제 방식을 폄하하시는 것 같아서 상당히 기분이 나빴습니다.

위에서 제가 지적한 부분은 모조리 건너뛰시고는 <편견이다 곡해하고 너무한다>며 회피하려는 자세만 가득하시네요. 자꾸 논지 벗어나시는 것 같아서 저도 그만 적겠습니다.
05:33
21.09.21.
라임52 작성자
Hua

더 설명할 수도 있지만 진짜 의미 없는 댓글만 늘어날 것 같네요. 저도 그만 적는 게 맞을 듯 합니다.

06:07
21.09.21.
본문 내용으로는 현 led 시네마가 레이저 다 대체하고도 남았어야 하는데 그렇지도 않습니다. 장단점이 있는거고 ott이전에 iptv에서도 극장과 동시개봉도 있엇고 시청자/관람객 선택의 몫이라고 생각합니다. 결국 디즈니도 상치를 극장에서 먼저 상영하는 구조와 같이 수익 구조로 판단할것이며 여러 시도가 지속 되겠죠. 저는 글쓴이님과는 다르게 상생할것이라고 보고, ott와 극장의 관람환경이 아닌 앞으로는 컨텐츠 싸움이라고 생각합니다.
03:39
21.09.21.
라임52 작성자
쥐제

그러게요. LED 스크린이 왜 일반화가 안되고 있을까요?

제가 아는 이유는 현재 상태로는 LED 스크린으로 대화면을 만들려면
비용이 많이 들거든요. 이것은 현재 LED스크린 기술로는 큰 영화관을
만들기 힘들다는 의미가 되기도 합니다. 다른 이유가 있을까요?
아무튼 LED스크린의 가격은 계속 낮아질 전망이니까 5년에서 10년 후면
비용 문제는 해결될 겁니다.

제가 처음 글을 적을 때는 다소 생각이 모호했는데요. 여러 의견들을
들으면서 극장이 확실히 더 좋은 취향도 있고, 극장이 필요한 여건도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죠.
새로운 서비스를 개발하지 않은 한 지금 상태로는 영화관의 미래가
어둡다는 전망을 바꿀 생각은 없지만, 그렇다고 영화관이 쉽게 사라질
것 같지도 않다고 보게 되었습니다.
다시 말하면, 영화관의 시장 점유율은 OTT서비스에 밀려 축소되겠지만
그렇다고 영화관이 쉽게 사라질 것 같지는 않습니다.

04:05
21.09.21.
화질? 집에 TV 좋은 거 갖다 놓으면 최신의 고급 레이저 영사기보다 선명한 화면을 볼 수 있어요. 좋은 TV도 가격이 갈수록
저렴해지고 있구요.
-> 가격이 저렴해지는거지 가격이 저렴한것은 아닙니다. 모두가 그것을 살 수가 없어요. 홈시어터? 이건 한방으로 통째로 자신의 취미를 위해 스피커를 설치하면서 공사를 할 수 있는 "부동산"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만의 이야기입니다.

그것도 음향의 품질에 집중할 때 문제거든요. 영화를 보면서 영상에 집중하면 음향 품질은 부차적인 문제가 되어버려서요.
-> 이것도 그다지 공감이 안 가네요. 음향은 환경(애트모스)를 조성하니까 당연히 집중해야할 이유가 없거든요. 로마의 그 섬세한 마을의 음향과 지옥의 묵시록의 음향은 오로지 극장에서 봤을때에만 구현이 됩니다.
06:54
21.09.21.
라임52 작성자
원티드맨

* 네, 위에서 다른 예를 들었지만, 집에서 아이라도 키우면 저처럼 AV룸 따로 내기 힘들겠다고 적기도 했죠.
사람들의 성향이나 여건에 따라 집에 AV시스템 갖추는 방식으로 해결 안 되는 경우도 많겠다고 동의합니다.


* 영상에 집중하면 음향 품질은 부차적인 문제가 되어 버린다는 것도 일반적인 이야기입니다.
일반적이라는 의미는 당연히 모든 사람이 그렇다는 의미가 아니죠.


* 그런데, 오로지 극장에서 봤을때에만 구현이 된다? 글쎄요. 여기는 별로 동의가 안되네요.
극장도 극장 나름이고, 가정집 AV시스템도 시스템 나름인 거죠.

위에서 제가 100만원대 스피커 시스템을 적절히 설치하면 전문가도 blind test에서 고가 스피커와 구분하기

힘들다고 적었는데요.
실제로 제가 프론트 100만원대, 전체 합치면 300 내의 비용을 투여해서 5.1채널 AV시스템을 갖췄거든요.
TV하고 비슷하게 AV시스템에 비용을 투여한 셈이고, 고급 AV시스템은 절대 아니죠.

그런데 만족도는 굉장히 높아요. 스피커 설정도 배치만 적당하면 요새는 설정도 자동으로 해주고,
거기에 스피커 특성과 제 취향에 맞춰 약간 튜닝을 해주면, 최고급 극장 수준은 당연히 아니지만
상급 극장보다 만족도가 높았습니다.
그 정도 투여해서 상급 극장과 비교할 정도 만족도라면 저는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음향 시스템에 대해서는 편견도 많이 작용하거든요. 그래서 전문가들이 터무니 없는 평가를 내놓기도
하는 것이구요.

07:41
21.09.21.
1. 화질이 전부가 아닙니다.

2. 코로나 여파가 얼마나 지속될지가 관건이겠지만

규제가 풀리는 순간 사람들은 집밖으로 쏟아져 나올 것이고

영화 '시청'이 아닌 '관람' 또한 예전의 수준으로 돌아갈 동력은 충분하다 봅니다.
07:07
21.09.21.
라임52 작성자
활동사진

네, 그렇겠죠.

말씀 듣고 보니, 제가 적은 글이나 댓글에서 OTT서비스가 우세해지는 시점이 금방 올 것처럼 적기도 했는데
그런 부분은 제가 부적절하게 적은 것 같습니다.
당장 2~3년 내에 OTT가 극장보다 우세해지지는 않겠죠. 그보다 오랜 기간에 걸쳐서 차츰 OTT가 우세해지는
식으로 진행될 거라고 봅니다.
하지만, 코로나19 사태가 길어지면 OTT가 극장보다 우세해지는 시기가 빨라지는 것은 확실하겠죠.

07:46
21.09.21.
profile image
OTT가 아무리 발전한다한들 스크린 사이즈와 음량은 절대 못따라올 것 같네요
07:12
21.09.21.
라임52 작성자
민초마카롱

그거야 당연하죠 ㅎㅎ

그런데 가정집에서는 가까운 거리로 배치할 수 있고, 취향에 맞출 수도 있으니까
체감하기에 별로 뒤떨어지지 않도록 설치하고 설정할 수 있는 면도 있습니다.

07:48
21.09.21.
profile image
나중엔 특별관 위주로 운영할거같아요. 일반관은 점점 줄어들고
07:23
21.09.21.
라임52 작성자
장료문원
OTT 서비스가 영화관보다 우세해지면 아무래도 그렇게 될 듯 해요.
07:49
21.09.21.
profile image
극장은 OTT의 컨텐츠를 따라 올 수 없고 OTT는 극장에서 주는 감동을 주지 못합니다.
90년대 영화 관람료가 일반이 5,000~6,000원 21년 현가격은 13,000원~14,000원
코시국이 종료가 된다고 해도 관람료는 변함없이 인상이 될테고요 이벤트 인상도 포함
해서요 그런데 자연재해로 인해서 재난이 생긴 지역이 원상복구 되려면 상당한 시간이
소요 되요 그게 산불이라면 더 시간이 더 걸립니다. 그렇듯 극장이 코시국 전으로 회복
되려면 지금 부터 공든탑을 쌓아야 한다고 봅니다. 그래야 OTT에 겨우 비빌 정도 되요
컨텐츠, 상영관 , 극장환경등 모두 포함해서요...
08:14
21.09.21.
라임52 작성자
해오평석

네, OTT 컨텐츠의 다양성과 편의성은 극장이 따라갈 수 없겠죠.
극장이 주는 감동에 대해서는, 저는 의견이 다르지만, 일반적으로는
사람들이 극장에서 더 큰 감동을 얻는다고 저도 동의합니다.

아무튼 코로나19 사태가 해소되고 사람들 생활이 정상화 되어야 할텐데요.
그래야 무슨 전망이건 구체화될 것이구요. 진짜 기-승-전-코로나 네요.

08:29
21.09.21.
profile image
라임52
라임52님 본문이나 댓글 보면서 또 해당 글 유형의 어제 오늘 익무님들 생각들 공감이 갑니다.
제 예상이 기우였다 였음 좋겠지만 인상 예상을 보면 일반관 기준 13,000~15,000원인데 지
금 코시국 종료되는 시점을 본다면 17,000원 선까지 인상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그 가격에서도 극장 가는걸 발목 잡힐 수 있거든요 또한 저도 영화를 좋아해서 영상, 사운드기
기에 상당히 관심이 높아서 TV, 빔은 거거익선이라고 사운드도 어느정도 갖추어서 보니 정말
좋더군요 N차 비용으로 이래저래 하니까 만족스럽더군요 극장 갈 회수가 진짜 줄긴 줄더군요
또 가족들도 다 만족하고요 라임52님 글이 있기에 저도 비슷하게느껴서...
09:13
21.09.21.
라임52 작성자
해오평석
저도 글 적게 된 계기가 극장 관람료 오른 것 때문에 익무에서 얘기가 많이 나왔기 때문이거든요.
영화 관람료가 높아지면 OTT 우세가 되는 시기가 더욱 빨라지겠죠.
해오평석님이나 저처럼 집에 AV시스템 갖추고 만족하는 사람들도 더 많아질 것이구요.
09:20
21.09.21.
profile image
극장은 아이맥스, 4DX, 돌비 등 특별관+블록버스터 영화로 재편될듯하고 대부분의 영화는 OTT로 소비될듯합니다.
08:45
21.09.21.
라임52 작성자
마블유니버스
차츰 그런 식으로 흘러갈 듯 해요.
08:56
21.09.21.
저 역시 이번 경쟁에선 OTT의 손을 들어주게 됩니다.

일단 접근성이 너무 말도 안되게 좋고 ㅎ 코로나 시기 거치며 집에서 큰 스마트TV로 보는 관람환경이 너무 편해요~
가끔씩 극장 갈때면, 더욱더 느껴지는 번거로움들..
한달 프리미엄으로 구독해도, 영화티켓 2장값이 안되니 가격도 더 싸고 ㅎ

최근들어 소장한 물리매체들도 많이 정리하면서.. 이젠 정말 시대가 IT-스트리밍으로 가는구나.. 많이 느낍니다.
더꽂을 책장이 없어 요새는 도서구매도 거의가 이북, 스마트폰으로 틈틈이 독서를 하는데, 결국 '밀리의 서재'까지 구독하게 되었습니다^^;

종전까진 그래도 개봉작들을 가장 먼저 만날수 있다는 메리트 때문에 극장행을 아예 끊지 못했었는데, 요새는 OTT에서 독점-선개봉하는 영화들도 많아져서.. 제 경우엔 극장행 발길이 더욱 뜸해질 것 같습니다.
OTT에 쌓인 영화, 드라마, 오리지널 작품들 보다보면 결국 때맞춰 OTT나 VOD로 극장 개봉작들도 올라올 것이구요 ㅎ

오히려 볼건 넘쳐흐르는데 정작 나의 여가시간이 부족한 형편.. ㅋㅋ
10:49
21.09.21.
라임52 작성자
대자유인
그렇죠. OTT서비스 이용하면 편하기도 무지 편하고,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컨텐츠 양도 많고...
개봉영화 틀어잡고 있지 않으면 극장이 대적하기 힘든 경쟁상대입니다.
17:39
21.09.21.
profile image
글 읽고 전혀 아닌데... 라고생각했다가
제가 엄청나게 마이너한 취향이란걸 다시 깨달았습니다.
글쓴이분 의견이 맞다고 생각합니다. 대중은 OTT로 이미 기울었습니다...

저야 OTT 4K를 OLED 테레비로 봐도 어두운 화면 깍두기 떠다니고 하는거 너무 고통스럽거든요...

하지만 글쓴이분처럼 충분히 생각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극장도 저같은 사람이 먹여살리기엔 역부족일테니 어떻게든 바뀌겠죠.
15:56
21.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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