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러리움에서 <날씨의 아이> 보고 오니 다른 장면이 되는 군요

워낙 입이 마르도록 컬러리움 말을한지라 짧게😂😅

저번에 날씨의 아이는 그렇게까지 좋아하지 않아서 수퍼S 한번 보고 말겠지 했는데... 이 음악이랑 감성.... 컬러리움 걸어줄 때 놓치지 말자란 맘에 또 보았습니다.

날아를 수퍼s로만 보았고 다른 상영관에서 보고 온게 아니니 정확한 비교는 어려웠는데 확실히 보고 오니 알겠더군요.

수퍼S와 확실한 차이를 느꼈습니다 

가장 먼저 깊은 리얼 블랙 구현입니다. 당연히 LED 스크린이라 패널을 끄기만 하면 되어서요. 그런데 중요한 건 명암비입니다. 이 대비값을 확실히 표현해서 컬러리움이 더욱 표현이 깊어지더군요.

예시로 날아에서 갑분 3D라 불꽃놀이 장면에서 감성이 식었는데요. 별로 였던 장면을 컬러리움에서 보고오니.... 이걸 포토티켓으로 뽑아 간직하려합니다.... 밤의 블랙과 밝게 불꽃의 빛이 선명한게, 3D로 아쉬웠던 작화를 다 커버칠 정도로 인상적인 장면으로 탈바꿈해줬어요. 게다가 이때의 색감들까지 하나하나 정확했어요

(이 장면 수퍼s도 강력했는데... 컬러리움은...) 

수퍼s에서는 화면이 꽤나 밝아졌다는 느낌이어서 여기도 만만치 않다, 컬러리움이 엄청 멀면 여기가 대체재 아닐까? 했는데 컬러리움은 표현 자체가 장난 아니었습니다.

이렇게 다들 오셔야할 이유를 또 언급하고 지나가봅니다...😇

이제 연휴 이후에도 과연 상영을 걸어줄지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