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다니던 극장 발길 끊은지 2년이 넘었네요.
sirscott
3306 15 14
명동갈일이 있어서 지나가다가 CGV 명동역을 보고 오랜만이다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기를 언제갔나 이력을 검색하니 제 돈 내고 영화본지가 벌써 2년이 넘었네요.
휴관기간도 있었지만 와 이렇게 안갔나라는 생각이 들어서 좀 놀랐습니다.
하긴 아트 영화는 거의 용산, 압구정에서 봐서인지 즐겨찾는 극장5개에서도 어느새 지워졌네요.
갑자기 격세지감이라는 말이 떠올랐습니다.
익무님들도 혹시 이런적 있으세요?
추천인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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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
맹린이 -
쯧쯧 -
헬로우컴온컴온 -
無無 -
해티 -
peacherry
댓글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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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는 개인의 취향이니, 상대방의 취향을 존중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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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
20:11
21.09.20.
Kinsman
명동 완전 을씨년스러웠어요....
20:21
21.09.20.
2등
저도 집앞에 씨집이 생기면서 그것도 전석 리클라이너로... 원래가던 곳은 발길이 끊겼네요
20:11
21.09.20.
택
집앞이면 저도 그럴 듯 합니다.
20:22
21.09.20.
3등 원래 집근처 저렴한 영화관가다가 굿즈에 눈이 떠서 멀티3사만 가느라…저는 안 간 지 1년이 넘었네요
20:15
21.09.20.
굿즈사랑
굿즈가 확실한 동인으로 작용하지요. 충분히 이해되고 공감합니다.
20:23
21.09.20.
요즘 CGV 용산, 서면, 센텀등 자주 갔었는데 이젠 그것도 다 정리하고 한곳에 정착했습니다.
출장이 잦은 직장인데 그 잦을땐 용산 밥먹듯이 갔는데 이젠 용산은 멀고 코시국이라 갈기회
도 많지도 않고요 서면, 센텀은 갈 수록 실망감이 제곱으로 들어서 가지 않네요
출장이 잦은 직장인데 그 잦을땐 용산 밥먹듯이 갔는데 이젠 용산은 멀고 코시국이라 갈기회
도 많지도 않고요 서면, 센텀은 갈 수록 실망감이 제곱으로 들어서 가지 않네요
20:27
21.09.20.
해오평석
간극이 엄청난데 자주 이용하셨군요.대단하십니다. 제가 잘 모르지만 서면, 센템이 요즘 별로 인가 보네요. 에구.....
20:29
21.09.20.
전 여기 개관한 이래로 자주 다녔는데 <벤허(1959> 마차 씬에서 박력이라곤 1도 없는 처참한 사운드 경험하곤 발길 끊었네요.
왕십리랑 천호는 왕아맥이랑 천아맥이 각각 국내 최고의 아이맥스관 시절일 때 자주 갔는데 그 뒤론 갈 일이 거의 없더군요.
왕십리는 그래도 거리가 아주 멀진 않고 일반관들 스펙이 좋은 편이라 가끔 가긴 하는데 천호는 너무 멀어서 용아맥에선 상영 안 하는 아이맥스 작품 상영할 때 아니면 갈 일이 없어서 안 간 지 몇 년 됐네요.
레이저로 업그레이드하면 용아맥보다 훨씬 뛰어난 단차 + 제가 그간 경험한 상영관들 중 최고의 저음을 느낀 곳이라 다시 찾을 텐데 그게 몇 년이 걸리게 될지는...ㅠㅠ
왕십리랑 천호는 왕아맥이랑 천아맥이 각각 국내 최고의 아이맥스관 시절일 때 자주 갔는데 그 뒤론 갈 일이 거의 없더군요.
왕십리는 그래도 거리가 아주 멀진 않고 일반관들 스펙이 좋은 편이라 가끔 가긴 하는데 천호는 너무 멀어서 용아맥에선 상영 안 하는 아이맥스 작품 상영할 때 아니면 갈 일이 없어서 안 간 지 몇 년 됐네요.
레이저로 업그레이드하면 용아맥보다 훨씬 뛰어난 단차 + 제가 그간 경험한 상영관들 중 최고의 저음을 느낀 곳이라 다시 찾을 텐데 그게 몇 년이 걸리게 될지는...ㅠㅠ
20:30
21.09.20.
얼마전 명동 씨집 간적 있는데 워낙 사람들이 없어서 가도 될꺼 같아요 ㅠ
20:46
21.09.20.
모코코
관리자가 삭제한 댓글입니다.
20:48
21.09.20.
모코코
춘식이 프로필 사진 넘 귀엽습니다 ㅠㅠ !
20:52
21.09.20.
모코코
관리자가 삭제한 댓글입니다.
20:58
21.09.20.
이러면 안되지만 전 코로나이후로 극장을 거의 출석하듯이 가게되더라구요..... 코로나 이전엔 군복무중이여서 그때 보지못한영화 얻지못한 굿즈들이 한이맺어 전역하고 지금은 열심히 달리는중이네요
21:02
21.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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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을 서서 막던 식당이며 맛집 또한 영업시간을 줄였거나 폐점을 한 모습을 보고 격새지감을 느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