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다리고 기다리던 소설 <아름답다 추하다 당신의 친구>를 받았습니다!
와... 그렇게 기다리던 소설 <아름답다 추하다 당신의 친구>를 드디어 받았습니다!
택배는 도착했다고 연락받았는데 받은 게 없어서 걱정했던 친구입니다ㅋㅋ
택배기사분들이 하루 할당량을 채워야하는데 시간적 공간적 제약으로 불가할 경우 일단 배송 완료해두고 추후에 배송하는 경우도 종종 있다고 하더라고요
배송중 많은 일을 겪었는지.. 포장이 반 이상 뜯어져서 먼지와 이물질이 잔뜩 묻어있던 친구입니다ㅜㅜ
책이라서 씻을 수도 없고 난감했는데 물티슈로 살살 닦아내니 얼룩이나 이물질은 닦여서 그나마 다행이었습니다.
아무튼 험난했던 택배 수령을 마치고 직접 책을 받아보니 더 마음에드는 책이네요.
우선 표지 일러스트부터 뭔가 묘한 분위기를 풍기는 책입니다.
딱 보면 공포, 스릴러, 서스펜스 장르라는 느낌이 드네요ㅎㅎ
뒷면에는 낡은 편지봉투 컨셉의 일러스트가 있는데 저것도 소설 속 내용과 어느 정도 관련 있는 부분이 아닐까 싶네요
(처음에 다른 얼룩이나 먼지 닦아낼 때 저 부분도 얼룩이나 이물질인줄 알고 열심히 닦아냈네요^^;)
일단 책을 받아본 첫 느낌은 외관이 읽고싶은 디자인과 일러스트다!+생각했던 것보다 얇은(옮긴이의 말+참고 및 인용 페이지 포함 403쪽!)편이라 부담이 적다는 느낌이었습니다.
사실, 영화든 소설이든 아무리 재밌어도 러닝타임이나 분량이 부담되면 선뜻 접하기 망설여지는데 이 책은 그런 부담이 전혀 없는 분량이라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을 거 같습니다.
아직 읽기 전이라 추후에 다 읽고나면 정식으로 다시 리뷰해볼까 합니다^^
(추석 연휴에 다 볼 수 있으면 좋겠네요ㅎㅎ)
끝으로...
난생 처음 초판 인쇄된 책을 받았습니다!
아직 읽어보지는 않았지막 왠지 이 책... 인생에 남을 책이 되지 않을까싶네요ㅎㅎ
빨리 시간내서 읽어보고 싶네요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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