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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을 앞두고 최근 관람한 영화 10편 간략평

테리어 테리어
3346 19 38

간략하게 적어보았습니다. 꽝이 없이 나름 다 볼만해서 보람찬 관람기네요. 이제 말리그넌트/아하/캔디맨에 기회가 된다면 옐라, 스피릿 등을 추석 연휴중 볼 듯합니다. 

 

ScreenShot Tool -20210920081122.png.jpg

 

기적 - 주민 자체 기차역 설립과정과 가족사가 감동적이고 중간 중간 코믹 요소가 많아 추석영화로 그만이라 생각했는데, 지금의 흥행 추이가 당황스럽다. 산골짜기 마을의 한 천재와 뭐든지 도울 기세의 여성 조력자의 설정이 대놓고 작위적이지만, 장점이 훨씬 더 많은 영화인데 어째서??? 이성민 배우 남산의 부장 말고도 드디어 영화서도 히트를 내나 했더니만, 역시 흥행은 하늘이 내리는 것일까. 오랫동안 지속된 추석에 복고영화 공식이 관객층이 질린 듯하고, 코로나로 여행 등의 제한으로 이미 아는 복고보단 새로운 영역으로 대리만족을 원하는가 싶다. 

 

보이스 - 한국판 빅 쇼트. 보이스피싱 작전세력 범죄단의 범죄 행동에 대한 상세 묘사가 공익홍보 영화같지만, 빠르고 시원한 액션과 볼거리에 새롭게 알게 된 정보가 많다. 주인공 변요한이 너무도 슈퍼맨같이 척척 해결박사에 인간적 갈등이나 고뇌는 별로 느끼지 않지만, 침입자의 소심하고 겁먹던 김무열이 동일인 맞나? 역시 스타는 나중에 등장한다고, 김무열의 신들린 캐릭터 연기로 영화의 단점을 상쇄하고도 남는다. 거기에 역동적이며 적재적소의 촬영과 늘어짐 없는 빠르고 군더더기 없는 편집이 일품. 익무서 불호평이 많아 기대가 없었으나, 역시 영화는 직접 봐야함. 추석=액션영화 생각하는 사람들을 위한 영화

 

어시스턴트 - 독일이나 북유럽 느낌 나는 수작. 뉴욕 배경의 미국영화란 것에 놀라울 정도로, 지독히 건조하고 냉정한 시선을 유지하며 마치 기계같은 동작의 반복으로 인간이 부품화됨을 풍자한 찰리 채플린의 <모던 타임즈>가 생각난다. 이걸 보니 미국 영화계에 만연한 성폭력, 성차별 등이 근절되지 않는데다 어떻게 내부고발자가 뿌리채 뽑히고, 와인스타인같은 흉물스런 거대 기생충이 그동안 영향력을 과시했는지 알만함. 여성 영화계 지망생이던가 사회 초년생이 보면 꽤나 가슴 아플 이야기. 

 

종착역 - 시사회 긴급 모객으로 관람. 중학생 사춘기 소녀들이 사진동아리 방학 과제인 '세상의 끝'을 담기 위해, 기차의 종착역인 신창역을 갔다가 우역곡절 모험기. 요새 성장영화서 흔한 이지메 등의 집단 괴롭힘이나 구타 등이 나오지 않을까 조마조마 했으나, 맑고 티없는 영화. 단국대학원 영상학과 작품이라 그런지 화면이 어둡고, 음향이 웅웅거려서 잘 안들리며 미숙한 완성도가 좀 아쉽다. 

 

쇼미 더 고스트 - 익무 시사회평이 나빠서 큰 기대가 없었으나, 은근 재밌게 감상한 코믹공포영화. 20대 취업난과 거주란 및 성폭력 등 사회문제를 잘 풍자한 B감성 영화. 아이돌 출신 한승연 연기가 좀 과장되었지만 이 정도면 괜찮은 출발. 

 

꿈꾸는 고양이 - 철거촌에 잔류한 고양이들의 안전과 생명 보존으로 거주지 이주를 위해 노력하는 사람들을 담은 독립다큐멘타리. 이전에 비슷한 내용의 다큐가 많아 새롭진 않지만, 사람들의 따뜻한 마음씨가 스크린 밖으로 배어나올 듯하다. 역시 고양이는 너무 귀여워. 

 

내가 속한 나라 - CGV 페촐트 감독 특별전 중에 걸리지 않는 영화라 지역예술영화관서 찾아서 감상. 건조하지만 페촐트 감독의 테마인 '경계인'과 '나치 범죄' 등이 들어갔는데, 한창 이성에 관심이 많을 사춘기 소녀의 시선으로 그려짐. 15년간 경찰의 수사를 피해 다니는 전직 테러리스트 가족의 유랑기란 흥미진진한 전개와 몰입감이 좋음

 

아임 유어 맨 - 사랑스럽고 흥미로운 영화. 독일영화에 왜 굳이 영국배우인 댄 스티븐수를 휴머노이드역으로 고용했을까와, 완벽한 독일어를 구사여부가 궁금했는데, 영화에선 이런 의혹을 단번에 해결하는 친절한 설정으로 만족스러움. 휴머노이드에 회의적인 한 여성 고고학자의 시선으로 과거 상처와 결핍 등을 돌아보게 되며, 관계 변화 등을 담음. 감독의 이름이 어딘가 걸렸는데, 사랑스러운 독일 영화 <파니 핑크>의 주인공이였음. 

 

열망 - <포스트맨은 두번 벨을 울리지 않는다>를 기초한 영화로 페촐트 감독 특별전 중 하나. 얼핏 보면 통속적인 멜로드라마로 생각할 수 있으나 늘 감독의 관심사인 '경계인'이 들어갔으며, 자본주의 사회의 빈부격차나 갈등을 묘사. 니나 호스 전성기 미모가 눈부시며, 상처를 많이 받아서 더 상처를 입을까 잔뜩 움추린 가날픈 고양이같다. 흔한 팜므 파탈의 틀을 전복하는 감독의 연출 흥미로움

 

토베 얀손 - 익무 시사회평과 달리 꽤나 재밌게 관람. 작가의 성정체성 재발견과 탐험은 무민의 탄생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됨. 자전적 영화지만 퀴어영화 성향이 강하며, 연출방향에 수긍이 간다. 삐삐의 작가인 아스트리드 린덴그린을 그린 <비커밍 아스트리드> 보다는 훨씬 예술가의 고뇌라던가 생계 고민 및 진로 문제에 가족들간의 관계 등이 충실히 묘사되고, 자유롭고 싶은 한 인간의 탐험기를 보는 기분

 

 

추석 연휴 잘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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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리어 작성자
aniamo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즐거운 추석 연휴 되시길
댓글
10:06
21.09.20.
profile image 3등
내일 아임 유어 맨 보러가는데 기대가 됩니다ㅎ 어시스턴트도 꼭 봐야겠네요! 글 잘 읽었습니다 좋은 연휴 보내세요ㅎ
댓글
09:44
21.09.20.
profile image
테리어 작성자
홍상수의난
만족하실 것 같아요. 어시스턴트 인상적이였습니다. 즐거운 한가위 되시길
댓글
10:07
21.09.20.
profile image
보이스를 한국판 빅쇼트라 하면
글 보시는 분들이 잘못 알고 가실수 있겠네요
댓글
12:59
21.09.20.
profile image
테리어 작성자
사슴눈망울
국가나 피해 영역이 다르지만 연출상 전개 과정이 비슷하다고 느꼈습니다. 그래서 이글로 '잘못' 알고 가는 분들이 있을꺼란 생각엔 동감하지 않습니다.
댓글
13:09
21.09.20.
profile image
테리어
국가부도의 날이라면 빅쇼트 느낌은 좀 나죠

보이스는 범죄 액션물에 더 가까운 느낌입니다
댓글
13:16
21.09.20.
profile image
테리어 작성자
사슴눈망울
본문에 보이스 범죄 액션에 관한 내용을 서술했습니다만? 상당히 친절하게 설명하며 공익적인 전개에서 빅 쇼트를 연상했습니다. 그래서 '잘못' 호도한다는 사견엔 동감가지 않고, 예로 든 영화는 미관람이라 뭐라고 말할 수 없네요. 추석 잘 보내세요.
댓글
13:20
21.09.20.
profile image
테리어 작성자
사슴눈망울
똑같은 영화가 아닌데 타인이 타영화서 느낀 '연상'에서, 본인이 느낀 생각의 틀에 맞춰야 한다고 주장하면, 더 이상 할 이야기는 없지요. 빅 쇼트는 '범죄' 드라마입니다. 보이스 액션에 대한 언급은 이미 했습니다. 사슴눈망울님께 꼭 필요한 글을 환기하며 마칩니다. https://extmovie.com/movietalk/68646963
댓글
13:35
21.09.20.
profile image
테리어
빅쇼트는 사회현상을 감정선을 억제한 드라마 다큐에 가깝죠
댓글
13:36
21.09.20.
profile image
테리어 작성자
사슴눈망울

https://extmovie.com/movietalk/68646963 언젠가 틀에서 자유로지길 바랍니다. 

댓글
13:40
21.09.20.
profile image
테리어 작성자
사슴눈망울
공지에서 보듯 개인의 감상평이 익무 전체 대표의견은 아니란 것을 숙지해야겠네요.
평소 사슴눈망울님 의견에 경청하는 분들이 많을꺼라, 다들 알아서 잘 판단하실 겁니다.
댓글
14:01
21.09.20.
profile image
테리어
기적이 한국판 어바웃타임이라는
글을 어떤 익무님이 쓰셔서

많은 분들이 그거 기대하러 가셔서
잉? 하셨죠

보이스 = 한국판 빅쇼트
라고 하면
아마 보고 나와서
잉? 하시는 분들이 계실거에요
댓글
14:11
21.09.20.
profile image
테리어 작성자
사슴눈망울
기적이 한국판 어바웃 타임이란 의견은 한 네이버평을 영화사서 홍보한 것으로 압니다. https://extmovie.com/movietalk/68234898

설사 익무서 어바웃 타임이라고 느껴도 그 사람의 의견이고, 비슷하게 느낀 사람이 네이버 등 여러명 있었나 보군요. 그걸 낚였다고 생각하는 사람과 공감하는 사람이 동시에 존재하네요. 계속 이런 식이면 앞으로 익무 공지는 존중할 생각이 없고, 타인과 별로 소통하고 싶지 않다는 뜻으로 해석하겠습니다.
댓글
14:27
21.09.20.
profile image
테리어
제가 본 반응들은 익무분들의 잉? 반응을 본거죠

테리어님이 느끼신대로 영화 느낌을 가지시고요

저는 댓글은 나머지 분들을 위해 남겨두겠습니다
댓글
14:44
21.09.20.
profile image
테리어 작성자
사슴눈망울

역시....다른 의견에 그런가 보다라고 가만히 넘기는 사람들도 많다는 것을 전혀 인지하지 못하는 것 같습니다. 상호모순인 두번째와 마지막 문장에 여러 감정이 밀려옵니다ㅋ 사슴눈망울님, 안녕히 가세요.

댓글
14:56
21.09.20.
profile image
테리어
이 댓글들이
미리 보고 가시는
1분이라도 도움되겠죠

또 영화를 보고나서

보이스를 보고
같은류의 재미를 느끼려고
빅쇼트를 보려고 하는 익무분을
도와드리는거죠
댓글
15:02
21.09.20.
profile image
테리어 작성자
사슴눈망울

같은 주장을 계속 반복할 필요없습니다. 

댓글
15:10
21.09.20.
profile image
테리어

Screenshot_20210920-150519_Samsung Internet.jpg

 

 

한국판 빅쇼트라고 하면

세계 어느나라 사람이 봐도

 

어? 보이스는 빅쇼트같은 영화네?

이런 생각이 들어야겠죠

 

아니면 "한국판"이라는 단어의 인식이 좀 다르신것 같아요

근데 보통은 한국판이라는 의미는 저렇게 쓰여요

 

일부는 같고 일부는 다른 어떤것에 대해

말할때 쓰이는 단어는 아닙니다

댓글
15:16
21.09.20.
profile image
사슴눈망울
아 이말은 테리어님을 위한 댓글은 아니고요

다른 익무분들을 위해
댓글
15:19
21.09.20.
profile image
테리어 작성자
사슴눈망울

자중하세요. 이 정도되면 의견 상충으로 상대방 설득이 아니라, 같은 주장과 말로 도배하면서, 대놓고 조롱과 괴롭히려는 의도로 밖에 해석되지 않습니다.

댓글
15:27
21.09.20.
profile image
테리어 작성자
사슴눈망울
기적을 예를 드셨는데, 한국판 어바웃 타임에 공감하지 않는 사람도, 공감하는 사람도 공존하므로써 본인이 든 예시의 틀림을 이미 입증하셨는데요.
댓글
15:21
21.09.20.
profile image
아임유어맨 보고싶어요 펫졸드 감독영화도 중독성이 있네요 한편 보면 또 보고싶어지는 신기한 현상
댓글
14:22
21.09.20.
profile image
테리어 작성자
뽀로뽀로미
아임 유어 맨 달콤쌉쌀한 다크 초콜릿 같습니다. 페촐트 감독의 매력에 빠질 좋은 기회같습니다.
댓글
14:28
21.09.20.
profile image
추석영화로써의 기적은 대중성이 있어 보였는데 홍보가 너무 안되거나 방법이 잘못되지 않았나 싶을 정도로 아쉽습니다..
댓글
14:44
21.09.20.
profile image
테리어 작성자
도우너월드
주연령층과 현재 시국과 어긋나는 것 같아요. 명절 때 밤늦게 가족 친지끼리 삼삼오오 같이 관람하곤 했는데, 코로나 때문에 밤 10시까지 제한이라서요.
댓글
14:58
21.09.20.
profile image
테리어 작성자
doolys2289

추석에 볼 영화가 많아 좋습니다. 저밖에 아직 볼 영화들이 많이 남아있어 행복하네요.

댓글
15:02
21.09.20.
profile image
볼건 많은데 안해주는것도 많고 시간도 안되는군요 최소 3편은 더 봐야하는데...
추석 잘 보내십시요~
댓글
16:09
21.09.20.
profile image
와우... 전 호기심만 갖고 잘 몰랐던 영화들을 빠르게 많이 보셨네요!
어시스턴트는 생각보다 어둡고, 종착역은 생각보다 밝은가봐요?
내가속한나라랑 꿈꾸는고양인 상영관 찾기 쉽지않을거 같고...ㅜㅜ
열망이랑 토베얀손에도 관심이...
암욜맨은 허랑 비교한 스포리뷰 적었었는데, 소개드려 봅니다. ^^
https://extmovie.com/movietalk/68609585
댓글
19:14
21.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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