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임 유어 맨] 홀로 gram의 무한 rally
래담벼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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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부터 수많은 작품이 있어왔다
글 그림 표현하기 나름이었는데
시간이나 공간이랄 것이 지나서
만져봐도 불가해할 유물이 됐나
작금의 우리도 어쩌면 디커플링
잠깐 걸린 액자에 불과한 걸지도
문화라는 것도 작위적인 결과물
떼놓고 봐야 알 흔적에 불과할까
언어야 얼마든지 해석해 보겠지만
심리는 더듬을 수도 없어 헤맬 뿐
죽었든 살았든 계속된 오류, 수정
이리저리 뜯어볼 빅데이터의 로봇
인류의 어법이나 세상의 문법이나
제멋대로 의역해왔던 역사 속에서
소유격으로 둬도 될 존재가 있을까
편하게 두기 바빴지 책임은 졌냐고
.
.
.
덧. '스스로'를 옥죈 역사
몰라도 알만한 '안목'
덧. 학습되지 않은 미래
당연한 시제의 계산
덧. 면역체계가 없었더라면
'HER'처럼 밀접할 여지는?
덧. 별수 없을 랠리라
탁구대일 수밖에
추천인 1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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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
00:32
21.09.20.
Nashira
덕분에 her에서 남주 직업까지 기억해냈네요 워낙 기억력이 좋질 않아 당시 3번이나 봤던 영화인데도 ^^; 어쨌든 저는 인간이 작성해가는 gram의... 무게? 차 정도로 생각해 보렵니다 ㅎㅎ 그나저나 저는 관크가 영화 시작 직전 광고 때 들어와 제 자리 확인겠다고 폰 플래시를 제 눈에다 대고 직격한 앞 자리 분과 영화 시작 후 대각 1분 또 한참 뒤 우측 1분 총 3분이 이래저래 ^^;;; 한 분 타이밍 때 대사 놓친 거 때문에 한 번 더 보러 가긴 해야할 텐데 언제를 또 꼽아야 할 지 모르겠네요.
09:19
21.09.20.
래담벼락
그러고보니 아주 가볍다는 영혼의 무게 gram같기도...ㅎㅎ
그 작은차이가 이 고민거리를 만드는 걸테니까요. ^^
14:18
21.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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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랑 비교한 스포리뷰 적었었는데, 소개드려 봅니다. ^^
https://extmovie.com/movietalk/686095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