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임 유어 맨] 메시지가 있는 아름다운 영화입니다~

아임 유어 맨 보고 왔습니다.

her는 하나의 OS 였는데 (기억상으로) 반해 아임 유어 맨은 훨씬 발전된 휴머노이드 로봇이네여~

독일 영화 좋아하는데 이번 영화는 독어 느낌이 꼭 후시 녹음 같은 느낌이 들더라구요~ 로봇이라서 그런걸까요?

로봇 실험에 참가한 여주와 정말 인간 같은 로봇 톰과의 맞선? 소개팅에서부터 스토리가 시작됩니다.

언제쯤 저런 로봇이 나올까요? 50년 후일까요?

여주도 첨에는 로봇이라는 벽이 있었는데 점점 그 벽이 낮아지고 있더군요~~

후반부 여주가 운전중에 하는 말이 있는데 참 와닿는 내용이더라구요.

로봇은 어느선까지 인간을 도울 수 있는 존재가 될 수 있을까요? 한 인간의 부족한 부분, 성향, 감정 등을 모두 채워 준다면 그 인간은 정말 행복해 지고 더 나아가 건강한 사회가 될 수 있을까요? 저도 다시 한번 생각해 보게 되었습니다.

이 영화 은근 영상미가 괜찮았어여~ 컨디션 난조로 꾸벅 졸아서 한번 더 보러 갑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