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징어게임] 기대에 많이 못 미치네요...
4화 중반까지 봤습니다.
1화 끝자락에 본격적으로 시작되는구나, 흥미진진하겠다 했는데..
다시 지루해지고, 중요한 건 긴장감이 전혀 없어요....
아직까진 몰입될만한 게임이 없었던 이유도 있지만,
그보다 차라리 잘 알려지지 않은 배우들이 주인공이었다면 조마조마하면서 봤을 것 같은데,, 거물급 배우들이다 보니 당연히 끝까지 살아남겠구나, 적어도 마지막회까지는 살아남겠구나라는 생각에 전혀 긴장되질 않습니다...
그리고 한국 영화 특유의 허세 캐릭터, 억지로 웃기려는 듯한 연출이 자꾸 몰입을 방해하네요.. 잠깐 영화 파이프라인이 생각나기도 했습니다.
사회에 대한 풍자도 영화 내에서 자연스럽게 이뤄진다기 보단 뜬금없는 대사로 어설프게 하는 등.. 아쉬운 점이 많네요.
이건 소소한 옥에티지만, 4화 영상 중에 열화상 카메라 화면이 나오는 장면이 있는데,, 벽에 반사된 부분도 사람 형태가 그대로 나옵니다..😂 거울에 비친 사람의 온도까지 잴 수 있는 최첨단 카메라인가봐요(?)
아직 끝까지 보진 않았지만, 4화 중반까지 본 감상은 대충 이렇네요..
아리스 인 보더랜드 같은 시리즈를 원했는데, 아직까진 거기에 훨씬 못 미치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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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스 인 보더랜드보다 별로라니. .이런...
일본 정서가 안 맞고 대사가 오글거려서 진입이 안 됐어요...ㅋ
페이크 였군요
신이말하는대로 괜찮을거에요
한번 봐보세요 ㅎㅎ
1화는 게임장면들만재밌고나머지는별루더라구요
주요장면들만보고결과보고 끌까합니다ㅋ
'아리스'랑 '신이말하는대로' 두개도 초중반까지 재밌다가 후반은 별로였는데,
오징어게임은 러닝타임을 좀 타이트하게 잡았어도 됐을거같아요.
인물들 서사를 너무 길게 잡아서(특히 2회)..그부분만 좀 줄였어도 더 재밌었을텐데 아쉽습니다.
그래도 게임 부분은 너무 재미있네요 ㅋㅋㅋㅋㅋ
1화만 봤는데 솔직히 말씀드리면 후반부 게임에서 공포감이 전혀 안 느껴졌습니다
이런 류의 장르는 이미 dp로 충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