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작조: 현애지상] 간단 후기
박엔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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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봤습니다.
첫 설산을 중점적으로 펼쳐지는 영상미와 미장센이 좋고,
시종일관 진지한 영화 분위기가 몹시 맘에 듭니다.
(중간에 시대배경 및 긴장 풀기용으로 넣은 듯한 게 하나 있긴 합니다)
이거랑 국내영화 중에 비슷한 인상을 받은 게 있다면 <밀정>인데,
공작조 쪽이 아무래도 더 많이 묵직하네요.
지루할 틈 없이 만족스럽게 관람했네요.
그리고 <에베레스트>에서도 그랬지만,
중국 영화에 으레 붙는 광전총국 인트로(용이랑 팡파레 등장하는 녹색 배경 그거)랑 다량의 중국 영화사 로고가 거진 다 삭제된 판본입니다. 조이앤시네마가 이런 건 참 좋네요.
박엔스터
추천인 4
댓글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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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
따지고 보면 공산당 스파이 영환데 크게 신경쓰이는 부분은 없겠죠?.^^
12:17
21.09.16.
golgo
네 의외로 애국타령 그런건 일절 없었어요
12:17
21.09.16.
박엔스터
감사합니다.^^
12:19
21.09.16.
2등
중국 영화사 로고 엄청나게 많죠. 우리나라 미국 일본은 많이 줄이는데...
12:21
21.09.16.
Skydance
제작사 로고 딱 하나만 있습니다.
12:21
21.09.16.
3등
꼼수로만 상영되고 끝날까봐 걱정되었는데 다행히 극장에서 볼 수 있군요.
14:09
21.09.16.
셋져
메가박스만 이런 모양입니다. CGV나 롯시에서 나오는 시간표는 확실할 거예요
14:30
21.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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